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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지는 게 이기는 길” 입법고시 출신, 총7대에 걸쳐 국회를 지켜본 권영진 국회 입법차장

 

 

“정치는 지는 게 이기는 길입니다”

 

5월 30일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회에서 총 7대에 걸쳐 요직을 맡아온 권영진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의 이야기다.

 

권영진 차장은 1996년 입법고시로 국회사무처에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된 후 총 7대에 걸쳐 국회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국회 행정 전문가이다.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가까이 지켜본 권 차장은 “여야가 뭉치면 못 할 게 없다. 22대 국회는 서로 져주는 정치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며 대한민국 입법부 발전을 위한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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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졸속에..“주민 퇴거·죽음의 고통”
윤종오 진보당 의원이 5일 “하루빨리 공공주택지구 지정하고, 공공주택사업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오 의원(진보당 원내대표/울산북구)과 2025홈리스 주거팀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발표 4년, 조속한 추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지난 2021년 국내 최대 쪽방 밀집 지역인 동자동 쪽방촌 일대에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종오 의원은 “가장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민들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매우 바람직한 조치였다”면서도 “발표 4년이 지난 지금까지 국토교통부는 사업 시행의 첫 단계인 공공주택지구 지정마저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민간주도 재개발을 강조하는 오세훈 서울사장이 취임한 뒤 더욱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지난 여름 쪽방촌을 방문했을 때 에어컨도 없이 더위와 시름하는 모습을 봤는데, 오늘 같은 최강 한파에 어떻게 버티고 있을지 무척 걱정이 된다”며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공공주택사업을 기다리는 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져가고 상심은 좌절로 치닫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정부와 서울시는 소유주들의 민간개발 요구 뒤에 더 이상 숨어선 안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