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0 (월)

  • 맑음동두천 28.6℃
  • 맑음강릉 29.8℃
  • 맑음서울 29.8℃
  • 구름많음대전 29.3℃
  • 맑음대구 33.0℃
  • 맑음울산 26.0℃
  • 맑음광주 30.4℃
  • 박무부산 21.6℃
  • 맑음고창 30.5℃
  • 맑음제주 27.8℃
  • 맑음강화 24.2℃
  • 구름조금보은 29.0℃
  • 맑음금산 30.0℃
  • 맑음강진군 30.1℃
  • 맑음경주시 33.6℃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한국학중앙연구원, ‘제5회 한국학저술상’ 수상작 최종 발표... 각 상금 3천만 원

조동일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문학통사1~6』 &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 『실사구시의 한국학』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임치균)이 ‘제5회 한국학저술상’ 수상작으로 조동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한국문학통사1~6』과 임형택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쓴 『실사구시의 한국학』을 최종 선정했다. 

 

두 저서는 한국문학, 고전자료 및 실학 연구에서 지평을 넓힌 가장 대표적인 학술서로 손꼽히며, 수상자에겐 각각 3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국학저술상은 우수한 한국학 관련 도서를 발굴, 학문 발전과 학계 연구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2020년부터 재단법인 산기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한국학저술상은 저자의 학문적 업적과 중요성, 학계에 미친 영향, 후학 양성의 공로, 역대 선정작과의 연속성과 분야별 다양성 등을 두루 고려했다”고 전했다.

 

조동일 명예교수의 경우 한국 문학사를 체계적인 학문 영역으로 정립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국어학자로, 민족사관을 계승하면서 서구의 문예이론과 방법론을 주체적으로 수용해 창조적인 학문세계를 구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어학자인 임형택 명예교수는 한문학을 체계적인 학문 영역으로 정립했음은 물론, 특히 실학에서 보여준 탁월한 사료 분석 능력과 문학사의 우수한 연구 실적이 한국학 발전에 큰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제5회 한국학저술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한국학중앙연구원 소강당에서 개최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 및 문의는 출판문화부 담당자에게 전화(031-730-8776) 또는 이메일로(akspress@aks.ac.kr)로 하면 된다. 

 

한편, 제1회 수상작은 故 김용섭의 『김용섭 저작집 1~9』, 제2회는 한국 고인쇄 기술의 역사를 집대성한 故 김두종의 『한국고인쇄기술사』, 제3회는 김완진의 『향가해독법연구』, 제4회는 박병호의 『한국법제사고』가 선정된 바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청장, “대북전단 살포 제지 법적 근거 없지만 진행 경과 살피겠다”
경찰은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띄운 배경으로 지목되는 국내 민간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경찰이 "제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진행 경과를 보면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관 직무집행법(경직법)상 대북전단 살포를 제지할 수 있지 않느냐는 질의에 "오물풍선이 경직법상 제지할 수 있는 근거인 '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급박하고 심각한 위협'에 해당한다는 게 명확치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 10월 대북전단에 대응해 북한이 민간인 통제구역에 고사포를 발사해 주민에게 심각한 위협을 초래했던 사례를 들어 경찰이 제지할 수 있다고 한 판례가 있다"며 "지금처럼 오물풍선을 단순히 날리는 정도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연결 짓기에는 무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경직법 5조는 경찰관이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재산에 중대한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천재, 사변, 인공구조물의 파손이나 붕괴, 교통사고, 위험물의 폭발, 위험한 동물 등의 출현, 극도의 혼잡, 그 밖의 위험한 사태가 있을 때 이런 사태가 막기 위해 경고·억류·제지 등의 조치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