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메뉴

영상뉴스


나를 정치판으로 뛰어들게 한 사람은 바로 이 두 사람! 윤석열과 한동훈

박균택, 내가 정치판에 뛰어든 까닭은...

 

 

제가 광주고검장 재직 시 정치 입문 권유받았습니다. 그때 나는 거절했습니다. 제가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고, 정치를 잘할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굳이 내가 나가야 할 명분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윤석열 정권이 탄생되고, 한동훈 검사가 실세로 등장한 것을 보면서 ”이대로 있을 수는 없겠다. 저 사람들을 잘 아는 내가 나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국가가 필요하다면 성격을 바꿔서라도 정치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엘리트 검사 출신 박균택 국회의원 당선인의 말이다.

 

‘배종호의 파워인터뷰-박균택 당선인’ 마지막 회에는 ▲‘전직 검사 윤석열과 한동훈의 등장이 나를 정치권으로 뛰어들게 했다’ ▲특수부는 왜 해체돼야 하는가? ▲검찰 개혁의 방향은? ▲정치검찰에 대한 경고 등 내용이다. 

 

박균택 전 검사가 인터뷰에서 후배 검사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후배 검사들도 윤석열 정권에서 검찰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은 알 것입니다. 일선의 후배 검사님들도 많이 느낄 것입니다. 왜 검찰이 야당 대표 부부를 상대로는 저렇게 3년씩 수사를 하면서 여당, 그리고 대통령 부인을 상대로는 소환 조차 못하는가. 이런 문제들이 지금 검찰에서 빚어지고 있는 것이 아픈 현실입니다. 검찰은 지금 망하는 길로 가고 있습니다.

검찰 개혁을 얘기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 것을 본다면 여러분들은 검찰 수뇌부와 정치 검사들을 향해서 분노해야 맞습니다.그리고 저항해야 맞습니다.

 

여러분들이 제발 검찰이 바른길로 가도록 직접 수사권을 놓는 일이 있더라도 인권 감독관으로서 지위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길로 가도록 여러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분들 참 마음 아픈데 여러분들이 희망이니까 검찰이 좀 더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내부에서 노력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