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0.8℃
  • 흐림대전 3.3℃
  • 구름많음대구 4.2℃
  • 맑음울산 3.4℃
  • 흐림광주 4.9℃
  • 맑음부산 4.2℃
  • 흐림고창 3.5℃
  • 천둥번개제주 9.6℃
  • 맑음강화 -1.7℃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2.5℃
  • 흐림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감자 전래 200주년, 6월 21일을 감자의 날로 선포

‘감자 전래 2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강원도서 열려

-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감자연구회와 함께 6월 21일을 ‘감자의 날’로 선포

 

 

올해는 감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200주년 되는 해이다. ‘오주연문장전산고’(이규경, 순조 24년) 에 따르면 감자는 순조 24년(1824년) 산삼을 캐러 함경도에 들어온 청나라 사람이 가져왔다고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감자 전래(傳來) 200주년을 맞아 6월 20일 강원도 강릉에서 우리나라 감자의 역사와 씨감자 생산기술 업적을 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과 가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감자연구회,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감자 산업 현황과 발전 방안을 듣고, 케이(K)-감자 생산기술의 국제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감자연구회와 공동으로 6월 21일을 ‘감자의 날’로 알리는 선포식도 있었다. 6월 21일은 절기상 하지(夏至)로, 이 무렵 갓 수확한 봄 감자를 맛볼 수 있으며 수확기가 늦은 강원도 고랭지 감자밭에는 감자꽃이 활짝 피는 점에 착안해 ‘감자의 날’로 지정했다.

 

특히 강원도 고랭지는 감자 원산지인 안데스 고산지역 기후와 비슷해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이 적게 발생하기 때문에 감자 재배의 최적지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는 지금까지 감자 품종 및 재배 기술 개발, 씨감자 생산 및 저장 기술 연구를 수행하며 감자품종 40여 종을 개발했다.

 

특히 1990년대 초 확립한 수경재배를 이용한 무병씨감자 생산기술을 아프리카 알제리와 감자 원산지인 남아메리카 에콰도르에 전수해 현지 감자 생산성 및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최근 기후변화가 심화하면서 감자 생산 환경이 더욱 열악해졌다. 농촌진흥청은 지역 기후와 특성에 맞는 우수 품종 개발과 재배 연구에 힘써 안정생산을 이끌고 케이(K)-감자의 위상을 드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V25’ 2026 시즌 준비 이벤트 연다
컴투스(com2us)가 KBO 리그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5’에서 2026 시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등급의 선수 카드들과 선수 카드 육성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가을사나이 임팩트 선수’ 카드 출시를 기념한 플레이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는 12월 1일까지 리그 모드, 랭킹 챌린지 등 플레이 미션을 수행하면 ‘임팩트 조합 포인트’를 포함한 각종 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가을 사나이 임팩트 선수’ 카드는 포스트시즌부터 한국시리즈까지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출시하는 카드로,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한 LG 트윈스 김현수를 비롯해 한화 이글스 문동주 등이 추가됐다.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최대 ‘골든글러브 포지션 선택팩’과 ‘시그니처 선택팩’을 지급하는 ‘시즌 준비 투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을 던지는 간단한 방식으로 매일 참여할 수 있으며, ‘스킬변경권’, ‘5성 시즌 카드 랜덤팩’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인 야구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인 내년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