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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2024 경기도 장애 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개최

23일 부천상록학교서 가죽공예, 바리스타 등 6개 종목 기량 발휘 예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3일 부천상록학교에서 ‘2024 경기도 장애 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발달장애 학생의 사회적 자립 능력 향상과 진로직업 기능,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특수학교(급) 고등 과정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학생 86명과 특수교사, 학부모 등 230여  명이 참여한다.

 

종목별 대회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으로 구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가죽공예 ▲과학상자조립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제품 포장 ▲사무 지원 ▲외식 서비스 등 6개 종목에서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겐 오는 10월 김해에서 열리는 ‘2024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경기도 대표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축제 운영으로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 기능 향상,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장애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장애 학생이 사회에서 직업인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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