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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태원참사 다큐 “별은 알고 있다” 美 영화제 초청 받다

12회 '휘슬블로어 써밋&필름 페스티벌'서 상영 예정

 

오는 7월 26일부터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12회 ‘휘슬블로어 써밋&필름 페스티벌’에 이태원 참사와 참사 이후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에 나선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의 일년을 담은 다큐멘터리 ‘별은 알고 있다’(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미디어팀 제작)가 공식 초청받았다.

 

올해로 12년을 맞이하는 ‘휘슬블로어 써밋&필름 페스티벌’은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Capitol Hill)에서 열리는 유일한 영화제다. 주로 정부기관들의 비위, 부조리 실태 폭로 등 시민의 안전과 공익을 지키려는 공익제보자들을 보호하고 관련 제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공익과 인권을 위한 사회적 이슈와 공익제보자들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휘슬블로어 써밋&필름 페스티벌’에 초청된‘ 별은 알고 있다’는 2022년 10월 29일 비극적인 참사에서 가족을 잃고 상실과 슬픔 속에서도 참사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거리로 나온 유가족들의 투쟁기를 담고 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인 지난 2023년 10월 즈음 공개돼, 전국 20개 도시를 순회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영회를 열기도 했다. ‘별은 알고 있다’ 제작진에게는 이번 초청이 첫번째 해외 상영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더불어 10.29 이태원참사를 다룬 또다른 KBS 다큐인사이트 ‘이태원(영문명: Itaewon: after one year)’도 공식 초청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10.29 이태원참사’ 159명 희생자 중 외국인 희생자는 14개국 26명에 달한다. 이번 영화제 초청에서 알 수 있듯이, 10.29 이태원참사 이후 진상규명 과정에 대해 외국의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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