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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성남교육지원청-성남시, 자공고 2.0 선정교 지원을 위해 맞손

 

성남교육지원청은 자율형 공립고(이하 자공고) 2.0 2차 공모에 선정된 학교(성남고, 판교고) 운영 지원을 위해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함께 논의하는 간담회를 6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와 함께 두 학교의 자공고 2.0 운영 지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성남시는 성남고와 판교고가 새로운 교육모델을 운영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 나아가 두 학교의 새로운 교육모델 구축을 통해 성남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자공고 2.0 운영교로 선정된 성남고와 판교고는 올해 9월부터 자공고 2.0 체제로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성남고는 지역 대학과 협약을 맺고 대학연계 지역 밀착형 과목 운영,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 전문성을 갖춘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맞춤형 진로·진학 로드맵을 제시하는 교육모델을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판교고는 정보기술(IT) 분야 기업과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데이터 과학 관련 선택과목 운영, 기업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 미래역량을 키워주고자 하는 교육모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이번에 자공고 2.0 운영교로 선정된 두 학교의 선도적인 교육모델 구현이 성남 지역 교육력 제고에 큰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성남시의 자공고 2.0에 선정된 두 학교 운영 지원에 대한 공감과 적극적인 지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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