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8.4℃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9.2℃
  • 맑음대구 9.1℃
  • 맑음울산 9.6℃
  • 맑음광주 9.6℃
  • 맑음부산 11.6℃
  • 맑음고창 3.9℃
  • 구름많음제주 11.2℃
  • 흐림강화 4.6℃
  • 맑음보은 4.8℃
  • 맑음금산 6.3℃
  • 구름많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6.6℃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7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문체부, 안세영 폭로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미흡한 부상 관리·복식 위주 훈련, 제도 관련 문제·협회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 등 조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삼성생명)의 작심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놓인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조사한다.

 

안세영 선수는 지난 5일 선수 부상관리, 선수 훈련 지원, 협회의 의사결정 체계 및 대회출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문체부는 6일 파리올림픽 직후 관련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체부는 12일 “오늘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면서 “미흡한 부상 관리와 복식 위주 훈련, 대회 출전 강요 의혹 등에 대한 경위 파악뿐만 아니라 그동안 논란이 됐던 제도 관련 문제, 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는 민법과 ‘문체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규칙’에 따른 사무 검사와 ‘보조금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조사업 수행상황 점검의 법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2024년 기준 문체부는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보조금 71억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협회와 국가대표팀 등 관계자 의견 청취,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각적인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면서 "9월 중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는 단순히 ‘협회가 선수 관리를 적절히 하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동안 제기됐던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충분하게 수렴하고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 발전에도 파급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이 조사단 단장을 맡는다. 조사 경험이 있는 문체부 직원과 스포츠윤리센터 조사관 등 10명 이상으로 조사단을 구성한다.

 

이 국장은 “안세영 선수뿐만 아니라 우리 선수 누구든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 선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문체부와 체육단체가 지녀야 할 당연한 자세”라며 “이번 조사의 근본적인 질문은 ‘협회가 선수를 위해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이다”라고 강조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5월 1일 노동절’...법정 공휴일 지정 법안 행안위 의결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행안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2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해오다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제정되어 1973년부터 국가 기념일이 됐다. 2025년 11월 11일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밖에 행안위는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농협과 수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규제 근거를 담은 ‘자전거법 개정안’ 등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