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3.9℃
  • 흐림대전 -1.8℃
  • 흐림대구 -0.2℃
  • 흐림울산 1.0℃
  • 흐림광주 -0.7℃
  • 구름조금부산 1.5℃
  • 흐림고창 -1.7℃
  • 구름많음제주 4.6℃
  • 맑음강화 -7.5℃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1.9℃
  • 흐림강진군 0.7℃
  • 흐림경주시 0.0℃
  • 구름많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27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교토국제고 '고시엔' 제패... 尹 실시간 축하 갑론을박

한국계 30%… 한국어 교가에 혐오에도 우승 후 재창
尹, 우승 전후로 격려…‘부천호텔화재’ 언급조차 없어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며 기적의 역사를 썼다.

 

한국계 학생이 30%인 교토국제고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교토국제고는 한신고시엔구장 건설 100주년에 열린 여름 고시엔 우승팀이자 교토부 대표로는 68년 만에 정상에 오른 팀으로도 기록되게 됐다.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가 일본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진출하고 우승까지 한 것은 대단한 일이고 축하할 일이다. 그런데 국내 고교야구도 아닌 일본 고교야구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결승전 하루 전과 우승 이후 실시간 반응하는 모습이 의아하다.

 

윤 대통령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니폼이 성하지 않을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뛴 선수 여러분의 투지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고, 23일 오후에는 "진심으로 축하한다.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고시엔 결승전 구장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고 이례적으로 이틀 연속 격려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친일 이슈’를 덮기 위해 나섰지만 저건 일본 총리가 할 말 아닌가”, “숟가락 올리기, 독도 방문해서 경찰들 격려나 해주시지”, “서민의 삶과 관련된 분야까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일본 고교야구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있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반면 “재일동포 사회에 큰 기쁨을 준 이슈에 대해 대통령이 말할 수 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윤곽 공개...지상파・OTT・유튜브 하나의 법체계로
국내외 방송과 OTT 서비스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미디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지만, 현행 미디어 관련 법과 제도는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최민희 위원장실 주최로 '통합미디어법 TF(안) 발표 및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 방향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법안의 초안이 공개됐다. 이번 TF안은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동안 유지되어 온 낡은 방송법 체계를 개편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에는 유튜브 등 대형 플랫폼에 대해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의무를 부여하고, 방송-OTT 간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정경쟁 방안이 담겼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남표 용인대 객원교수는 “OTT나 유튜브 등 플랫폼들이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하면서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지, 어떤 시장과 경쟁하고 있는지 사실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고 있다”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규제의 공백”이라고 짚었다. 이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산업 실태조사를 하고는 있지만, 전통적인 방송 중심이지 OTT나 비디오 공유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