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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0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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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교토국제고 '고시엔' 제패... 尹 실시간 축하 갑론을박

한국계 30%… 한국어 교가에 혐오에도 우승 후 재창
尹, 우승 전후로 격려…‘부천호텔화재’ 언급조차 없어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며 기적의 역사를 썼다.

 

한국계 학생이 30%인 교토국제고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교토국제고는 한신고시엔구장 건설 100주년에 열린 여름 고시엔 우승팀이자 교토부 대표로는 68년 만에 정상에 오른 팀으로도 기록되게 됐다.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가 일본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진출하고 우승까지 한 것은 대단한 일이고 축하할 일이다. 그런데 국내 고교야구도 아닌 일본 고교야구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결승전 하루 전과 우승 이후 실시간 반응하는 모습이 의아하다.

 

윤 대통령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니폼이 성하지 않을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뛴 선수 여러분의 투지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고, 23일 오후에는 "진심으로 축하한다.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고시엔 결승전 구장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고 이례적으로 이틀 연속 격려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친일 이슈’를 덮기 위해 나섰지만 저건 일본 총리가 할 말 아닌가”, “숟가락 올리기, 독도 방문해서 경찰들 격려나 해주시지”, “서민의 삶과 관련된 분야까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일본 고교야구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있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반면 “재일동포 사회에 큰 기쁨을 준 이슈에 대해 대통령이 말할 수 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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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구하라법' 시행···양육의무 저버린 부모에 상속권 제한
올해부터 자녀가 미성년일 때 부양 의무를 하지 않은 부모는 상속권을 갖지 못하게 된다. 2일 대법원이 공개한 '2026년 상반기 달라지는 사법제도'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일명 '구하라법(민법 제1004조의2)'으로 불리는 상속권 상실 선고 제도가 시행된다. ‘구하라법’은 피상속인의 직계존속이 미성년 시기 부양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했거나, 피상속인 또는 그 배우자·직계비속에게 중대한 범죄행위, 또는 심히 부당한 대우를 한 경우 상속권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피상속인은 생전에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으로 상속권 상실 의사를 표시할 수 있으며, 유언이 없는 경우에도 공동상속인은 해당 사유를 안 날로부터 6개월 이내 가정법원에 상속권 상실을 청구하면 된다. 최종 판단은 가정법원이 맡도록 해 유족 간 무분별한 분쟁을 방지하도록 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21대와 22대 국회에서 각각 1호 법안으로 발의해서 6년간 추진해 온 해당 법안은, 2024년 8월 국회를 통과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민법 개정으로 자녀에 대한 양육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한 부모는 상속권을 상실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처음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 법안은 2019년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