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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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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태 친선 승마교류전’ 오늘 개막..."승자는 누구일까"

한국·태국의 우호 증진과 승마선수 육성 등 ‘국제 승마교류’ 활성화

 

한국과 태국의 친선 승마 교류전인 ‘프린세스컵 코리아 2024’가 인천 서구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31일 개회식을 갖고 본격 대회에 들어갔다.

 

태국 승마 국가대표 마장마술 선수인 시리완와리 나리랏 라차칸야 태국 공주가 직접 주최하는 ‘프린세스컵 승마대회’는 매년 태국에서 열리며, 다른 나라에서 열리는 건 한국이 최초다.

 

이번 승마대회는 태국 공주의 정신을 담아 ‘아시아의 화합’, 그리고 ‘나눔과 배려’를 되세기기 위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다소 침체됐던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리게 돼 의미를 더했다.

 

박서영 대한승마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막이 오른 승마대회는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의 축사와 함께 김병주 낙월블루하트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고, 선수단 선서와 태국 공주에 대한 예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1경기 장애물 생활체육 우승자의 시상도 가졌다.

 

박서영 승마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태국은 1958년 수교 이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과거 아시아 지역의 승마 발전을 위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양국이 더욱더 긴밀하게 교류하여 세계 정상 수준의 승마 선진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갑을 지역구로 둔 김교흥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원래 한국과 태국은 형제 나라다. 정말 어렵고 힘들 때 서로 도와주고 한국 사람들이 태국에 관광도 많이 가고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서 이 승마장이 더욱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축사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승마협회 회장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승마협회를 정말 멋지고 젊게, 글로벌하게 이끌고 계신 것 같아서 짧게나마 축하와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자 오늘 이 자리에 왔다”면서 태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번 승마대회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낙월블루하트 김병주 대표는 “승마는 인간과 말, 이 두 생명이 서로 신뢰와 협력 속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유일한 스포츠”라며 “이번 프린세스컵 코리아 2024를 통해 태국과 한국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을 도왔던 비그림파워 그룹 하랄드 링크 회장의 '자비로운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환경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메시지를 널리 전달할 수 있도록 협력사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에너지그룹인 태국 기업 비그림(비그림(B.Grimm)그룹 회장 겸 태국승마협회 회장으로 승마사랑을 역설해온 하랄드 링크 회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승마협회 선수들을 위해 약 3억4000만원을 후원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외국인 최초로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로벌 기업인 비그림그룹은 창립한 지 145년 된 태국 최고(最古)의 에너지 그룹이다.

 

이번 승마대회에는 태국의 에너지그룹 비그림파워와 함께 한국에서 해상풍력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낙월블루하트, 호반산업, GS글로벌 등 협력업체가 양국 간의 교류 및 승마 발전을 위해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오늘(31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인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로 말 편자 던지기, 포니 당근 주기 체험, 포니 승마체험 등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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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