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중국으로 떠난 판다 푸바오가 한국에서 보낸 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할부지’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에버랜드와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가 공동 제작했다.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한국 입국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판다 가족과 에버랜드 사육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녕, 할부지'는 지난 5일 1만67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만2419명이다.
개봉 첫날 공개된 평점은 CGV 골든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2를 기록했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에버랜드와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가 공동 제작했다.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한국 입국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판다 가족과 에버랜드 사육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추석을 앞두고 대작들이 즐비한 극장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는 놀랍다. ‘안녕, 할부지’에 이어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룩백’이 차지했다. ‘룩백’은 그림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한 후지노와 세상과 단절 속에 그림만이 전부였던 쿄모토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이어 3위는 ‘에일리언: 로물투스’가 기록했다. 8000만달러(약 1074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에일리언: 로물투스’는 개봉 첫 주만에 북미 포함 글로벌 흥행 수익 1억820만달러(약 1453억원)을 넘기며 제작비 회수에 성공했다. 국내 누적 관객수는 171만명이다. 4위는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이다. 누적 관객수는 455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