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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카톡 이상하네"... PC·모바일 로그인 일시 오류

카카오, 5분 만에 긴급 복구 완료

 

카카오톡 PC와 모바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메시지 전송 및 로그인 오류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9시24분쯤 카카오톡 앱 버전과 PC 버전 모두 메시지를 보낼때 오랜 시간 로딩이 걸리며 메시지가 읽히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는 등의 오류가 발생했다. 오류는 9시 30분까지 이어졌다. 

 

카톡 오류는 현재 복구돼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상태다. 카카오 측은 "오전 9시 24분부터 9시 30분까지 일부 이용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인지 즉시 대응해 9시 30분에 완전 복구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톡은 지난 5월 13일과 20일, 21일에도 메시지 수·발신과 PC카톡 로그인 오류를 겪은 바 있다. 당시 오류 원인이 카카오 내부 시스템 작업으로 확인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카카오톡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진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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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전 의원 고소인, 동영상·응급키트 성폭행 증거 제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A씨 측이 동영상 등 증거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고소대리인인 법무법인 온세상 김재련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성폭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으며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A씨 측에 따르면, 성폭행 사건은 2015년 11월 18일 자정 무렵부터 오전 8시 30분 사이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다. A씨는 당일 아침 주변 상황 등을 종합해 성폭행과 추행 피해가 있었다는 것을 인지했고, 이후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장 전 의원이 잠들어 있는 사이 호텔 방 안 상황 등을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촬영해 보관했다.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A씨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시키는 상황, 추행을 시도하는 상황, 피해자가 훌쩍이는 목소리로 응대하는 상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A씨 측은 당일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응급키트로 증거물을 채취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A씨의 특정 신체 부위와 속옷 등에서 남성 유전자형이 검출됐음을 확인했고 해당 감정서도 제출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장 전 의원이 A씨에게 '나 하루 종일 마음이 너무 힘들다. 내일 꼭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