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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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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K-인문 愛 빠지다’ 시민들의 관심 속 성료

‘바이오필리아 동인(同人) 차축제’ 차(茶) 문화 보급에 기여

 

차와 함께 하는 ‘K-인문 愛 빠지다’ 행사가 1일 서울 시민들의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서울 관악구 별빛 내린천 수변 무대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어 주목을 끌었다.

 

또, 독특한 우리의 복식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통과의례 복식쇼 ▲차 문화축제▲퓨전국악 공연 ▲ESG 체험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 내에서는 전국 인문 愛 문화축제인 바이오필리아 동인(同人) 차축제도 열렸다.

 

권두승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연합 회장은 인사말에서 “KACE연합은 ‘K-인문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우리의 아름답고 소중한 K-문화를 통해 여러분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권두승 회장은 “서울시는 이러한 K-문화의 중심지로 우리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KACE연합은 30년 넘는 시간 동안 인문교육 지도자를 양성하며 깊이 있는 인문학 교육을 지원해왔고 K-문화와 인문이 활성화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모두가 K-문화의 아름다움에 빠져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승표 명예회장은 개회식에서 “요즘 K로 시작되는 그런 문화가 굉장히 많다”며 “제일 대표적인 게 케이팝이 있다. BTS의 케이팝을 주도로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고 했다.

 

홍 회장은 “세계가 발전하고 있지만 자기 전통을 잃어버린 민족은 살아남지 못한다”며 “K-문화. 그 전통을 살리고자 애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간축제인 이 행사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연합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차병원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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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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