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7.4℃
  • 구름조금강릉 10.0℃
  • 맑음서울 7.7℃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1.2℃
  • 맑음울산 12.0℃
  • 맑음광주 11.9℃
  • 맑음부산 12.3℃
  • 구름조금고창 11.2℃
  • 구름조금제주 16.3℃
  • 맑음강화 7.4℃
  • 맑음보은 9.0℃
  • 맑음금산 9.9℃
  • 구름조금강진군 13.1℃
  • 맑음경주시 10.9℃
  • 맑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민주노총, “학교·지방자치단체 비정규직, 산업안전보건법 전면적용하라”

“산업안전법, 특수교육 실무사·수도검침 노동자·방문 간호사 등 적용 제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6일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비정규직에도 산업안전보건법을 전면적용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안전보건법 현업고시를 즉각 확대 적용하고 모든 노동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실시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안전법 현업고시 대상이 아니면 산업재해 예방과 감정노동 보호 조치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적용을 받지 못한다”며 “현장에선 특수교육 실무사와 수도검침 노동자, 방문 간호사 등 적용 제외 직종의 노동자 산재가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외치면서 학교와 지자체 공공부문 비정규직에는 안전교육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같은 안전보건관리체계 적용을 제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사도광산 추도식’ 오는 24일 열려...정혜경 “이름도 대상도 없는 추도식”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강제징용자들에 대한 추도식이 오는 24일 오후 니가타현 사도시에 위치한 아이카와 개발종합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열리는 ‘사도광산 추도식’의 세부 내용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한일 외교당국 간 밀고당기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행사 이틀을 앞둔 22일까지 일본 정부에서 누가 참석하는지 추도사를 누가 발표하며 ‘조선인 강제노동’을 어떤 식으로 언급할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이를 두고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어제(21일) 오후 논평을 통해 “사도광산 추도식, 윤석열 정부는 강제동원 조선인 노동자의 넋을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정혜경 의원은 “일본의 역사왜곡 만행, 침략지배 역사와 강제동원 지우기에 일조한 윤 정부가 이제는 조선인 노동자, 선조들의 넋까지 울리고 있다”며 “이 추도식은 강제동원 조선인 노동자와 그 유족들의 넋을 위로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추도식 명칭도 ‘사도광산 추도식’일뿐 ‘강제동원’, ‘강제노동’ 언급은 전혀 없고 추도식의 대상자도 그저 ‘희생자’일 뿐”이라면서 “추도식의 주최도 일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