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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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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광주시에 불우 이웃돕기 성금과 현물 줄이어

광주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성금과 현물이 줄을 잇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재)삼성공원개발묘원 강석민 대표는 광주시청을 방문, 보일러 25대(2천49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강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보일러를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제조하는 (주)화진티엔아이 최영열 대표도 광주시청을 찾아 백미 300포(10㎏ 8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 대표는 “광주에서 IT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음에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이날 경상북도 성주군에 위치한 열린인터네셔널 이로란 대표는 방세환 시장을 접견하고 광주시에 손난로 7천200개와 손 소독 티슈 400개(7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회사 수익금 일부를 광주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와 함께 초월농협 원로청년회 임강빈 회장도 광주시를 찾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 조그마한 온정을 베풀고 싶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외 기업·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현물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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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