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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한전 ‘2024 한국감사인대회’ 최우수 준법감시부문 기관 대상

내부통제 전담 조직 신설, AI 감사시스템 구현 등 체계적 시스템 구축 성과 인정받아
컨설팅 중심 감사 통한 조직 건전화와 효율화 노력 지속 의지 밝혀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28(목)부터 29(금)일 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사)한국감사협회 주관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최우수 준법감시부문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한전은 올 한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내부통제 활동으로 조직 운영의 효과성·효율성은 물론 공공책무성 확보를 이루어 낸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최우수 준법감시부문에서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한전은 지난해 전영상 상임감사위원 취임 후 공공기관 최초로 감사실 내 내부통제 및 안전컨설팅 전담 감사부서를 신설했으며 내부통제 전담부서에서는 기관 내부통제 취약 분야에 대한 상시 컨설팅을 통해 기관 준법감시체계 추진을 강화했다. 

 

그리고 IT 기반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공공분야 감사업무 선진화를 견인했으며 리스크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특정 업체 독과점, 부적절한 수의계약 관행 등 부조리 개연성이 있는 분야에 대한 내부 프로세스 점검을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경쟁 입찰로 전환하는 등 계약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안전컨설팅 전담 부서에서는 기관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 및 모니터링으로 경영제언을 통해 안전경영 체계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컨설팅 감사 및 자체 연구를 통해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미래전력망 구축 방안 등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국토 및 국가 예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등 한전의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요구되는 21세기 새로운 감사 유형을 충실히 실천하고 다양한 경영 제언을 통해 조직의 건전화 및 효율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전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디지털 감사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컨설팅 중심의 사전 예방 감사와 철저한 내부통제 기준 준수를 통한 빈틈없는 리스크 관리로 한국전력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성 및 재무건전성을 조기에 회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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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이기흥·정몽규 폭주 막을 자격 되는가...X묻은 개 X 묻은 개 탓하는 격
체육 대통령을 뽑는 체육회장 선거, 축구 대통령을 뽑는 대한 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체육 회장 선거엔 3선을 노리는 이기흥 현 회장이 다시 나설 예정이고 축구협회 회장 선거엔 무려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현 회장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로부터 부적격자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이들에 대해 각종 비위 의혹과 절차를 무시한 행정으로 더 이상 회장을 맡을 수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이기흥 회장은 문체부로부처 직무 정지 처분까지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현 정부가 남 탓을 할 때가 아니라는 비공식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의 선거를 돕고 있는 한 체육인은 "X묻은 개가 X묻은 개를 벌하려 하는 것 아니겠는가. 현 정부가 우리 선거를 막아설 자격이 되는지 되묻고 싶다"고 했었다. 그리고 실제 이들의 폭주를 막아설 자격이 없음을 보여줬다. 비상 계엄, 해제 사태와 탄핵 반대 집단 퇴장까지 정부 여당은 끝까지 국민들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절차는 무시됐고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폭주는 계속 됐다. 당연히 참가해야 할 국회 내 투표장에서 집단 퇴장하는 비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표가 두려워 국회 본회의장을 퇴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