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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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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배은망덕 윤석열 탄핵하라”

"대통령 스스로 자격 상실...국민을 적으로, 당장 끌어내려야"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교무단)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4일 성명을 내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위”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고 나섰다.

 

교무단은 이날 “국민이 선택한 국회의원들은 행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자신의 권한에 의한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대표를 종북 반국가 세력으로 몰고, 헌법에 명시된 국회 권한의 이행을 행정부 마비로 재단한 것은 시대착오”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은 오히려 군사주의를 추종하며 반평화적인 작태를 벌이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이 초래한 것”이라면서 “이미 평범한 시민, 대학의 교수, 학생, 종교인, 사회 원로, 전역 장성 등 모든 분야의 백성들로부터 대통령직을 내려놓을 것을 요구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무단은 “아무리 법률이 정해놓았더라도 국민이 선출한 자는 이제 내려와야 한다”며 “집권 2년 만에 행한 얼토당토 않는 계엄령 선포가 보여주듯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유린하고 붕괴시켰다”고 덧붙였다.

 

더불 교무단은 “불법 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은 마땅히 하야이거나 탄핵이 되어야 한다. 헌법을 준수한다는 대통령 취임선서 내용을 심각하게 위반하며 자격을 스스로 상실했다”며 “위헌, 위법 계엄령을 선포하고 민주질서를 어지럽힌 배은 중생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라”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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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