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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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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軍 체포조, 김어준 총수 집으로 찾아와...은신했다"

이재석 전 KBS 기자 대신 유튜브 '뉴스공장' 진행 이유 밝혀

 

윤석열 대통령을 줄곧 비판해 왔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의 진행자 김어준 총수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상황에서 피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유튜브 채널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은 이재석 전 KBS 기자가 출연해 "계엄군 체포조가 집으로 와서 빠져나왔고 지금은 다른 모처에 있다고 하더라"라며 김씨의 행방을 전했다. 이어 이 전 기자는 "공장장의 전언"이라며 이같이 말한 후에 "그래서 오늘 (김어준 씨의) 뉴스공장 방송은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김 총수는 이날 뉴스공장과의 통화에서 "밤새 달려서 저 멀리 와 있다"고 했다.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밝히지 않은 그는 "제가 눈치는 빠르다"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평소 시뮬레이션을 해둔 게 있다"고 했다. 이어 "빠른 시간 내에 복귀하려고 했는데 저 멀리에 와 있어서 시간이 걸린다"며 "대통령이 가상현실에서 '구국의 결단'을 혼자 내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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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