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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양평청소년 ‘별의별스토리’ 열어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7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과 주민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세 번째 양평청소년사회참여활동 공유회 ‘별의별스토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과 대안학교 나무숲세움터, 서종청소년휴카페 망고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날 공유회는 양평 서부 지역에서 동아리, 프로젝트 등에서 주체적으로 경험을 쌓은 청소년들이 모여 1년간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이용자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안건을 만들어 다른 청소년들의 의견을 받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요리를 주제로 한 동아리들은 레시피 공유와 요리 퀴즈, 에이드 나눔 등을 진행했다. 또한,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8개 팀은 올해 마지막 활동을 마무리하는 밴드와 댄스 공연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 외에도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발레, 청소년 밴드 시고르자브종의 공연이 진행되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한 학생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활동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동아리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이혜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양평 서부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그들의 활동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며 응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소년들의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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