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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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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배종선 시인, 세 번째 동시집 ‘제발 말 좀 해라’ 출간

 

배종선 시인이 세 번째 동시집 ‘제발 말 좀 해라’를 출간하며 독자들에게 동심의 세계를 선사했다. 이 동시집은 시인이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경험한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창의적인 표현을 담아낸 작품으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공감과 재미를 제공한다.

 

시집 ‘제발 말 좀 해라’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75통의 동시가 수록되었다. 1부 파란 사과 빨간 사과에서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찰력을 표현했으며, 2부 서로 다른 학교에서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의 어린이들의 경험을 담아냈다. 또 3부 소나기의 수학 공부에서는 학습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상상을, 4부 이름은 잘 짓고 봐야에서는 언어와 명명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5부 누굴 닮았을까?에서는 아이들의 정체성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시인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동심과 순수함을 시로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교직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보여준 생기발랄한 표현과 번뜩이는 상상력에 감탄하며 이를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갑영 아동문학가는 “배 시인의 동시는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림이나 기호를 통해 작품 속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배종선 시인은 2015년 <참여문학>을 통해 등단하며 문단에 입문했으며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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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베 대지진 31년...‘쓰무구’ 불빛 아래 희생자를 기리다
6천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천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 관련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