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 (토)

  • 흐림동두천 6.4℃
  • 흐림강릉 13.0℃
  • 서울 7.9℃
  • 대전 9.8℃
  • 흐림대구 14.7℃
  • 흐림울산 15.5℃
  • 광주 10.8℃
  • 부산 13.3℃
  • 흐림고창 10.0℃
  • 제주 14.6℃
  • 흐림강화 7.2℃
  • 흐림보은 9.0℃
  • 흐림금산 10.1℃
  • 흐림강진군 12.1℃
  • 흐림경주시 15.8℃
  • 흐림거제 13.3℃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이준배, SNS에 민심 부정 글 올린 신상진 성남시장 강력 비판

 

최근 신상진 성남시장이 SNS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올린 글에 대해 성남시의회 이준배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이 의원은 "신 시장의 발언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선 국민의 정당한 목소리를 왜곡하고 폄훼한 것"이라며 "성남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신 시장이 대통령의 귀를 잡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민주당 사람일 것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통해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자신의 책임을 외면한 채 민주당에게 탓을 돌린 점은 매우 심각하다"며 "이는 습관적으로 남을 탓하고 책임을 전가하며 성찰 없이 갈등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범죄방탄과 대권야욕, 좌파방송의 선동으로 대통령 탄핵 집회에 연일 혼란이 가중된다는 발언은, 국민적 저항과 헌법 수호를 위한 촛불집회를 좌파의 선동으로 치부하며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총선에서 국민이 민주당을 다수당으로 선택한 것은 윤 정권을 심판한 국민적 민심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촛불집회에 나선 국민들을 폄훼하고 모욕하는 것은 성남시장으로서의 책임과 품위를 심각히 훼손한 발언”이라며 “신 시장의 발언은 갈등을 조장하며, 국민적 신뢰를 해치는 무책임한 행위로, 성남시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저버린 신 시장은 즉각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시민단체들 '尹 탄핵' 대환영..."이제 검찰·극우 내란세력 척결"
"사필귀정(事必歸正)이요, 사불범정(邪不犯正)이다." 헌법재판소가 마침내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파면을 선고를 하자 한국노총을 비롯한 경실련, 참여연대, 공무원연맹, 공공단체 노조,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 시민단체들은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국민과 함께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이번 결정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원칙을 확인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공무원연맹은 "공무원 노동운동을 대표하는 조직으로서 한국노총과 함께 이번 사태를 국가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과 공직사회 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공직자로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헌정 질서를 지키는 일에 국민과 함께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참여연대 역시 "윤석열 파면은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으로 가는 첫걸음이다.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은 일부 판사와 검찰의 협잡과 합작으로 석방된 상태다"며 "검찰과 법원은 윤석열을 재구속하고 처벌하여 법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남아 있는 내란 세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도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한국노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