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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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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SNS에 민심 부정 글 올린 신상진 성남시장 강력 비판

 

최근 신상진 성남시장이 SNS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올린 글에 대해 성남시의회 이준배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이 의원은 "신 시장의 발언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선 국민의 정당한 목소리를 왜곡하고 폄훼한 것"이라며 "성남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신 시장이 대통령의 귀를 잡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민주당 사람일 것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통해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자신의 책임을 외면한 채 민주당에게 탓을 돌린 점은 매우 심각하다"며 "이는 습관적으로 남을 탓하고 책임을 전가하며 성찰 없이 갈등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범죄방탄과 대권야욕, 좌파방송의 선동으로 대통령 탄핵 집회에 연일 혼란이 가중된다는 발언은, 국민적 저항과 헌법 수호를 위한 촛불집회를 좌파의 선동으로 치부하며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총선에서 국민이 민주당을 다수당으로 선택한 것은 윤 정권을 심판한 국민적 민심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촛불집회에 나선 국민들을 폄훼하고 모욕하는 것은 성남시장으로서의 책임과 품위를 심각히 훼손한 발언”이라며 “신 시장의 발언은 갈등을 조장하며, 국민적 신뢰를 해치는 무책임한 행위로, 성남시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저버린 신 시장은 즉각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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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조노, 11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성과급 정상화 협상 결렬
철도조노가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0일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되면서다. 이날 노사는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벌였으나 '성과급 정상화' 안건이 이날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최종 결렬됐다. 이번 파업 참여 예상 인원은 조합원 2만2000여명 가운데 1만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 유지 인원은 1만2000여명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고속철도 KTX와 SR 통합방안이 발표되면서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가 꼽힌다. 노조는 기본급의 80%만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현 상황을 정상화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철도 파업 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민주당 중재로 파업에 복귀했지만 기획재정부가 문제 해결을 가로막고 있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노조 측은 "기재부의 승인 절차만 남았는데 기재부의 묵묵부답 속에 철도공사는 올해도 수백억 원의 임금을 체불했다"며 "기재부가 '성과급 정상화' 약속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