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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류재춘 화가 '개인전'...실내외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한다

 

한국 대표 화가 류재춘의 개인전이 1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미디어아트 전문 갤러리 '비도(제주시 한북로 154)'에서 열린다.

 

류재춘 화가의 대표작과 신작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는 실내외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비도 갤러리'는 실내외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작품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고, 실내에서는 세밀한 디지털 표현의 작품들이, 야외에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작품들이 상영되어 각기 다른 감상의 깊이도 느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재춘 화가의 주요 작품인 "월하", "마음의 달", "제주이야기", "한국의 달", "The Mountain" 등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평온함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미술계의 한 전문가는 "자연과 인간의 감정을 한국적인 정서로 풀어내는 류 작가의 작품 세계는 독특하면서도 역동적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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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별세...생존자 단 7분뿐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16일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국민의힘은 17일 “또 한 분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떠나보내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논평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랜 세월 아픈 기억을 품고 살아오셨을 할머니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김대식 수석대변인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다. 역사의 산증인이자,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함께해야 할 존엄한 존재”라면서 “일본의 역사적 책임을 요구하며 힘겹게 목소리를 내셨던 용기, 후손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남기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던 삶을 깊이 새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정부에 등록된 피해 생존자는 단 7분뿐이다.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 “생존자 한 분 한 분이 존엄과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자분들의 명예를 온전히 회복하고, 역사적 진실을 끝까지 기억하며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아울러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며, 피해자분들의 뜻을 기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