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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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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오겜 시즌2 ‘공기놀이‘ 신드롬…K-놀이, 또 통했다

전세계 챌린지 열풍…아마존, 5개 공기알 2만380원 판매
짝짓기 게임 ‘둥글게 둥글게’도 화제…게임 영상 384만회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 2가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인의 어린시절 추억의 놀이인 '공기놀이'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에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 2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9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공개한 주의 글로벌 시청 수는 6800만 뷰에 달한다. 

 

또한 오징어게임 시즌2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한 K-놀이에 대한 해외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함께 커지고 있다. 시즌 1 공개 당시, 등장했던 '달고나 뽑기'가 세계적으로 유행한 데 이어 이번엔 '공기 챌린지'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시즌2 4화 '여섯 개의 다리'에는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한국의 민속놀이 5종이 등장한다. 특히 해병대 출신 참가자인 강대호(강하늘)가 현란하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공기놀이하는 장면은 틱톡 등에서 화제가 되며 해외에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유튜브와 틱톡 등 동영상 공유 플랫폼에는 '공기놀이하는 방법' '오징어게임 2 공기놀이' '공기놀이 도전' 등 공기놀이를 즐기는 다양한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또 공기를 구하지 못한 시청자들은 돌이나 초콜릿, 주사위 등을 이용해 공기놀이에 도전하는 모습이다. 

 

공기놀이를 직접 해본 해외 네티즌들은 "너무 어렵다", "한국인들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영국 주간지 라디오타임스는 최근 '공기놀이 방법 및 구입처'라는 기사에서 "한국인의 어린 시절 놀이인 공기놀이는 서구권 시청자들에게 가장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도 "공기놀이를 살 수 있는 곳을 알려달라", "아마존에서 8달러에 공기 한 세트를 구매했다" 등의 공기놀이를 직접 시도해 보려는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다. 

 

공기 게임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아마존에는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 △, □'가 그려진 공기 판매자까지 등장했다. 재미난 점으로는 제품의 색상이 '오징어' 색상으로 설명된 점이다. 이 제품은 '전통 한국 던지기 게임 공기 오징어 던지기 | 5팩'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고 5개 공기알에 2만380원이다. 

 

한편, 공기 게임 외에도 짝짓기 게임인 '둥글게 둥글게(Round and Round)' 게임도 화제다. 지난해 12월 31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계정인 '스틸 왓칭 넷플릭스'(Still Watching Netflix)가 오징어게임 시즌2에 나온 둥글게 둥글게 게임 장면에 영어 자막을 달아 영상을 올렸는데, 이 영상은 1월 3일 기준 조회수 384만회를 넘기며 인기 영상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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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베 대지진 31년...‘쓰무구’ 불빛 아래 희생자를 기리다
6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 17일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그러나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