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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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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광주시, 2025년 오포권역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

광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올해부터 오포1동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치매 검진실을 마련해 치매 관리 서비스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포권역 분소는 초월읍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이 낮아 인지 선별검사,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 신청 등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오포권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지역 내에서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포권역 분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전담 인력을 배치해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 인지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 △전문의 진료(월 1회)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및 조호 물품 제공 등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오포권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선별검사, 상담 등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 예약(760-2361, 4766) 후 방문하면 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고령화에 따라 치매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치매 관리 서비스를 더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치매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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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조노, 11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성과급 정상화 협상 결렬
철도조노가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0일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되면서다. 이날 노사는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벌였으나 '성과급 정상화' 안건이 이날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최종 결렬됐다. 이번 파업 참여 예상 인원은 조합원 2만2000여명 가운데 1만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 유지 인원은 1만2000여명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고속철도 KTX와 SR 통합방안이 발표되면서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가 꼽힌다. 노조는 기본급의 80%만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현 상황을 정상화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철도 파업 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민주당 중재로 파업에 복귀했지만 기획재정부가 문제 해결을 가로막고 있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노조 측은 "기재부의 승인 절차만 남았는데 기재부의 묵묵부답 속에 철도공사는 올해도 수백억 원의 임금을 체불했다"며 "기재부가 '성과급 정상화' 약속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