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8.1℃
  • 구름조금서울 4.5℃
  • 흐림대전 5.9℃
  • 구름많음대구 8.2℃
  • 흐림울산 9.0℃
  • 구름많음광주 7.2℃
  • 맑음부산 9.0℃
  • 흐림고창 7.5℃
  • 제주 11.1℃
  • 구름조금강화 3.3℃
  • 구름조금보은 5.5℃
  • 구름많음금산 5.9℃
  • 흐림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8.3℃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7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속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향년 88세

 

 

가난한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가톨릭 교회의 개혁을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로 선종했다.

 

바티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으로 최근 로마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2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교황은 양쪽 폐에 심각한 폐렴 증세를 겪은 뒤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퇴원 후 회복 중이었지만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교황직에 오른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으로, 재임 기간 동안 빈곤층·이민자·환경 문제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행보를 이어오며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교회 개혁과 보수-진보 간 균형을 추구하며 변화하는 시대 속 가톨릭 교회의 역할을 재정립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교황청은 조만간 장례 일정과 후임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세종학당, 수료생·후원단체 교류회 열고 공모 수상작 공개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사무총장 최현승)은 27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5 세종학당 수료생·후원단체 교류회’를 개최했다. ‘꿈을 키우다, 세종학당의 길’을 주제로 한 이번 교류회에는 국내에서 유학 중이거나 취업한 세종학당 수료생 54명과 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기업, 대학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회에선 후원단체들에 대한 장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베트남 하노이1 세종학당을 수료하고 재단법인 한글누리 장학생으로 선발된 ‘팜 응옥 꾸잉 니(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등은 한국 유학 생활 경험과 각자의 꿈을 공유하기도 했다. ‘2025 세종학당 수료생 한국 생활 수기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들도 공개됐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K-대학생, K-직장인으로서의 고민, 성장, 도전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세종학당 수료생들의 생생한 한국 생활기를 만나볼 수 있었다. 세종학당재단은 세종학당 출신 학습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글누리, KB국민카드, 한글과컴퓨터 등 후원단체와 함께 장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