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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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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고양 도로 오수관 공사중 매몰사고...1명 사망·1명 부상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도로 오수관 공사 중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12시21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있는 도로 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매몰된 60대 남성 A씨와 60대 남성 B씨를 잇달아 구조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있었지만,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B씨는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땅을 파고 버팀목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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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