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벚꽃이 활짝 핀 일본 도쿄 중심부에서 쌀 농사를 짓는 4천 여 명의 농부들이 정부 규제에 분노한다면서 시위를 벌였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밀짚모자와 선캡을 쓰고 "쌀은 생명이다"와 "우리는 쌀을 만들지만 생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참여했다. 그들 중 30명은 고층 빌딩이 늘어선 거리에서 트랙터를 몰기도 했다. 지난해 20만 톤 이상의 쌀 부족에 시달렸던 일본은 쌀 가격이 급등하면서 슈퍼마켓에서 쇼핑객이 살 수 있는 쌀의 양을 제한했고,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는 비상용 쌀 비축량을 사용했다. 이처럼 쌀 부족에 대처하는 상황인데도 일본 정부는 농부들에게 쌀 재배량을 제한하도록 돈을 지급해 왔다. 반세기 이상 시행된 이 정책은 매년 수십억 달러의 공공 지출로 이어지고 있다. 쌀 부족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했다. 2023년 기록적인 여름 더위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했고, 관광 수요 급증으로 인한 쌀 소비가 늘어난 것도 쌀 부족의 원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근본 원인이 수십 년 된 정책에 있다고 말한다. 이 정책은 쌀 경작지를 줄이는 것으로 일본은 1970년대부터 쌀 생산을 줄이기 위해 농가에 보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바란다는 응답이 51%, 정권 재창출을 바란다는 응답이 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1%였고,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7%였다. '올해 대선이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9%,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였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8%, 홍준표 대구시장 6%,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각각 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장관 22%, 홍준표 대구시장 14%, 오세훈 서울시장 1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1% 순이었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가 3%로 집계됐다.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한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지연되면서 근거 없는 음모론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민주당이 비상설 특위로 미디어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에 이훈기 의원을 선임했다. 지난 17일 M이코노미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에는 민주당의 언론 장악 저지 선봉장인 이훈기 의원(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출연해 현재 우리 언론의 여러 가지 문제점 등에 대해 진단했다. [진행자 배종호 앵커] Q. 안녕하십니까? 요즘 많이 피곤하시죠? 지난해 12.3 계엄 이후 우리 국민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어서 그게 더 걱정입니다. Q. 민주당에서는 도보 대행진을 하고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해서 6일째인데요. 하루에 대략 9킬로 정도를 걸으니까 약 54킬로(km) 정도를 걸었습니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해서 처음에는 무릎 보호대도 착용했었는데 시민들과 함께 걷다 보니까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Q. 최근 민주당에서 미디어특별위원회를 발족했는데 배경이 어떤 겁니까? 방송 보도의 공공성을 지켜내려면 제도적 틀이 필요하다고 봐서 발족하게 된 겁니다. 미디어 특위에서 해결해야 할 정책들이 참 많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국회는 20일 제423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8건의 법률안을 포함해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소득대체율을 인상하고 출산·군복무 크레딧을 확대하는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정당한 이유 없이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드러내어 공중의 불안감을 일으킨 자를 처벌하는 「형법 일부개정법률안」 ▲18세 미만인 사람이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이도 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예외조항을 신설하는 「여권법 일부개정법률안」 ▲치유관광산업의 개념을 정의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 등이 처리됐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인천세관 마약 수사외압 의혹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도 의결됐다. 두 안건은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상설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의 수사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도 처리됐다. 특별위원회는 연금재정 안정화 조치와 국민·기초·퇴직·개인연금 등의 개혁 방안을 논의한다. 위원 정수는 13인(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각 6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60%,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응답자는 35%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탄핵 '찬성'과 '반대' 의견이 이같이 집계됐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어떤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비율은 60%로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35%)는 응답을 25%포인트 앞섰다.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전주보다 5%포인트(p) 올랐고,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은 4%p 내렸다. 탄핵심판 결과에 대해서는 ‘내 생각과 달라도 수용하겠다’는 응답이 55%로, ‘내 생각과 다르면 수용하지 않겠다’는 응답(42%)보다 13%p 높았다.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1%,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6%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으로 우려되던 한국의 대중(對中) 외교 딜레마가 현실화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40대 남성이 주한중국대사관을 침 입한 일이 일어나는 등 극우 중심으로 반중시위가 격화될 조짐이다. 이에 대 해 한 중 두 나라는 우선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지만 미국의 중국 견제에 대한 참여 요구가 강해지면 우리나라의 외교적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최근 '딥시크'라는 중국 자체의 AI 기술이 나옴으로써 미국과 중국의 싸움은 물리적 충돌이 아닌, AI 기술로 결판이 날 거로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그렇다 면 반도체 국가인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할까? 중국이 골치 아픈 이웃이 되지 않고 호혜적인 무역 파트너가 될 수는 없는지, M이코노미뉴스 김소영 국장이 민주당의 중국통으로 불리는 이병진 의원을 만나 인터뷰했다. Q. 이병진 의원께서는 민주당에서 중국통으로 분류되는데요. 중국의 북경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치학 박사지요? 『이병진 국회의원』 정확히는 법학 박사입니다. 제가 중국에서 공부할 때는 정치학이라고 세분화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정치학 박사라고 하면 선거법에 어긋납니다. 왜 냐면, 법학 박사로 등록이 되어 있으
-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고 상장회사 전자주총 병행 개최 - 교육활동 방해 학생 일시 분리하고 상담·치료·학습 지원 - 지역사회 돌봄센터 제도화하고 보호종료아동 사후지원 강화 - 약물 운전 법정형 상향하고 운전자 약물 측정 근거 마련 - 화장품 기재사항의 점자 등 표시, 하도급거래 부당특약 무효화 - 한미동맹 중요성 재확인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지속 발전 결의 국회는 오늘(13일) 제423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42건의 법률안을 포함해 총 5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에게로 확대하는 「상법 일부개정법률안」 ▲정서적·행동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상담·치료를 지원하고, 교육활동 방해 학생을 일시 분리해 개별적으로 교육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지역사회의 돌봄센터를 제도화하고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사후지원을 강화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마약 등 약물 운전 법정형을 상향하고 운전자 약물 측정 근거를 마련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화장품 기재사항을 표시할 때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등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 ▲원
올해 초 한국 경제가 내리막으로 곤두막질하면서 해외에서는 한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1%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금융시장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내 산업생산과 수출 실적이 밑돌면서 해외 분석 기관들은 한국의 GDP 상장률 전망치를 내리고 있다. 지난 5일 M이코노미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경제통인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게 12.3 비상계엄으로 휘청거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민생경제 회복방안과 추경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진행자 배종호 앵커 Q. 한국 경제가 12.3 비상계엄으로 직격탄을 맞았잖습니까? 그렇습니다. 윤석열 정권 2년 8개월 만에 한국의 경제 기초 체력은 박살이 난 겁니다. Q. 어기구 의원께서 한국 경제 엔진이 꺼져가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의미입니까?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에 대해 정부 스스로 1.8%를 예측하지 않습니까? 한국은행에서는 1.6%로 예상하고요. 국제기구들도 한국 경제가 1%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만 그럴 것인가? 내년 내후년도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1% 성장을 연
- 오늘은 제10회 흙의 날 - 흙의 위기를 막아라 - 흙이 죽으면 식량·기후·인류 소멸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총재 김춘진)는 오늘(11일) 제10회 흙의 날을 맞아 흙 살리기 실천 운동 성명서를 내고, 흙을 살리기 위한 6가지 원칙을 밝혔다. 이날 성명서에서 김춘진 총재는 “훼손된 토양은 건강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없고, 탄소 보유량을 줄여 기후 위기를 악화시킨다”면서 “흙의 위기는 먹거리 위기이자 기후 위기이며, 인류 전체의 위기”라며 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총재는 흙을 살리는 노력으로 먼저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줄이고, 유기농·친환경 농업 방식을 촉진하는 지속 가능한 농어업 실천, ▲학교 교육과정에 흙 교육을 포함하고, 도시 농업과 가정 텃밭 가꾸기를 통해 국민이 흙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게 하는 흙 보전 교육 강화, ▲흙의 탄소 저장 능력을 극대화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촉구했다. 아울러 ▲환경친화적 농업 실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하고, 토양 보전 의무화 제도를 강화하며, ▲지역 및 마을 단위의 흙 살리기 실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확대, ▲토양 건강 지표 개발, 토양 생물다양성 연구, 기후변화와 토양의 상호
제106주년 삼일절인 1일 정치권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자면서도 탄핵 정국의 해법에 대해서는 입장차를 드러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3.1운동으로 탄생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임시헌장 제1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임을 천명했고, 지금의 헌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불의한 침략에 맞서 자주독립을 선언한 선조들의 용기와 헌신이 민주주의가 흔들릴 때마다 되살아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월 무장한 계엄군에 맞서 응원봉으로 광장을 밝힌 시민들의 모습도 같았다“며 ”그것은 불의에 맞섬으로써 우리가 주권자임을 선언한 위대한 몸짓, 3.1운동 정신이 오늘의 모습으로 구현된 것이었다. 국민의 뜻이 이정표가 되고, 국민의 지혜를 등불로 삼아야 하며, 그것이 주권재민의 길이고, 3.1운동 정신의 계승"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민의힘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민생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한국사 최대 규모의 시민운동이었던 3·1운동의 정신은 민주공
-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먹사니즘’이 현재 직면한 과제라면 ‘잘사니즘’은 우리의 미래 비전 - 국민소환제에 대해선 꼼꼼한 설계 필요하다고 생각 - 52시간 탄력적인 적용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근원적 해결 - 차기 서울시장은 글로벌 시티에 걸맞는 국제적 역량 갖춰야 온건과 합리를 바탕으로 화합의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M이코노미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배종호의 M파워 인터뷰]에 출연해 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중심으로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는 탄핵 정국의 올바른 해법에 대해 짚었다. 진행자 배종호 앵커 Q. 요즘 방송 출연을 많이 하시죠?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했는데 비상계엄하고 탄핵 국면이 되니까 꼭 짚어야 할 얘기도 있고 해서 늘어난 것 같습니다. Q. 아무래도 날을 세우기보다는 온건하고 합리적인 평론을 하가 때문에 더 인기가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럴 수도 있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불가피하게 서로가 목소리를 높이게 되는데 그러면 메시지 전달이 안 되거든요. 토론의 기본은 내 앞에 있는 사람과 목소리를 높이면서 싸우는 게 아니라 청취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잘
- 윤석열의 가장 큰 거짓말... “김건희가 구약을 줄줄 외운다” -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하려면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 지도자 필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조기 대선은 언제 치러질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국민들이 많다.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M이코노미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배종호의 M파워 인터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기획통인 문진석 국회의원(충남도당 위원장)과 갈수록 극우화돼 가는 강성 보수 집회와 민주당의 조기 대선 등을 집중적으로 알아봤다. 진행- 배종호 앵커 Q. 요즘 전국이 어수선하죠? 그렇습니다. 지금 국민이 굉장히 혼란스럽게 느끼실 건데 이 부분을 민주당은 예의주시하면서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 집회에서 “헌재를 쓸어버리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는 국정 농단을 했다고 해서 집권 세력이나 당사자도 사과했었거든요. 박근혜 학습 효과라고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이번에는 보수 세력들이 “무너지면 안 된다”, “과거에 잘못을 인정하니까 보수 세력이 괴멸되다시피 했다”고 이번에는 전략을 달리하면서 세력들이 결집하는
더불어민주당 경제통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언주 최고위원이 배종호 앵커가 진행하는 M파워피플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M이코노미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대담에서는 뉴 이재명 플랜에 따른 탈이념 실용주의와 경제 성장론에 방점을 찍고 있는 민주당의 경제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봤다. [대담 진행자 : 배종호 앵커) Q. 이언주 최고위원께서는 민주당의 경제통이라고 평가받는데 그 이유는 뭔가요? 현재 대한민국은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 중요한 시기인데도 윤석열 정부에서는 비전이 없었습니다. 국가의 경제 비전이나 이런 게 전혀 없는 정말 실망스러운 정권이었어요. 최근 제가 강하게 주장하는 게 뭐냐면 경젭니다. 어렵고 성장 동력이 떨어지는 지금의 상황을 우리 국민은 굉장히 불안해합니다. 민주당이 우리 국민에게 믿음을 줘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변호사이기도 하고 기업인 출신입니다. 에너지, 자동차 기업에서 임원으로 근무한 경험도 있고요. 그래서 국회에 들어와서도 산자위라든가 기재위, 국토위와 같은 경제 관련 상임위를 주로 맡았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미래 경제성장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경제통'이라는
정부가 지난 설 명절 기간 음식점 식품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원산지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위반업체 400여 곳을 적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가 많은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1월 6일~ 24일까지 19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396개소(품목 514건)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일반음식점 245곳, 축산물소매업 23곳,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제조업 38곳, 기타90곳 등이다. 또 위반품목 514건 중 배추김치 154곳, 돼지고기 87곳, 두부류 46곳, 쇠고기 27곳, 닭고기 26곳, 기타 174곳 등이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0,041곳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한 243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하여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53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4,436만
2021년 농지법 개정으로 실경작 정보와 농어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일치가 강화되면서 친환경농가들의 인증 취소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단체들은 올해 20% 친환경 농가의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6일 국회에서 열린 ‘친환경농업 농지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도 농지법 전문가들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지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농지 이용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며 "농지 소유·이용 구조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석두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이사 역시 “친환경농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핵심 요소이지만, 농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농업인과 면적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비농업인이 10년 내 80% 농지를 소유할 것"이라며 실경작자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영근 변호사는 “경자유전 원칙을 현실적으로 해석하고, 임차농 보호를 위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지 임대 및 무상 사용을 허용하는 농지법 개정과 장기 임대에 따른 세제 혜택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