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 전남 진도군수 후보 적합도 및 가상 대결 조사에서 이재각 전 충북지방병무청장이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진도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진도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진도군수 민주당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재각 전 충북지방병무청장이 47.7%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어 김인정 전남도의원 32.5%, 기타 인물 9.9%, 지지 인물 없음 5.9%, 잘모름·무응답 3.9% 순이었다. 민주당 후보들은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김희수 현 군수와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각 전 청장과 김 군수의 양자 대결에서는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이재각(49.9%) 후보는 김희수(33.5%) 군수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따돌렸다. 이어 기타 인물 7.9%, 지지 인물 없음 5.4%, 잘 모름·무응답 3.3%로 조사됐다. 김인정 전남도의원과 무소속 김희수 군수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김인정 도의원(34.0%)과 김희수 군수(32.9%)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
오늘(3월 13일) 자 뉴욕타임스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더블린 펍 투어, 하지만 술은 마시지 않아요, A Dublin pub crawl, but hold the booze」라는 제목부터가 눈길을 끈다. 더블린은 아일랜드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다. 많은 문학가가 배출된 도시로 유명한 데다 활기찬 펍 문화와 전통 음악으로도 잘 알려져 맥주잔 부딪히는 소리와 취기가 떠오른다. 그런데 이제는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니 무슨 까닭일까? 기사를 읽고서 알겠다. 그들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건강과 음주 습관을 둘러싼 문화적 변화를 반영하고 있었다. 다시 말해 술을 덜 마시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바에 가서 친구를 만나고, 음악을 듣고, 분위기를 즐긴다. 결국 술이 중심이던 공간이 이제는 사람과 분위기 중심의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생각해 보면 우리 사회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때 술은 “마실 줄 아는 사람”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소주병이 줄지어 서야 친분이 쌓였고,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강한 사람으로 통했다. 필자 역시 젊은 시절에는 그런 분위기 속에서 술을 꽤 마시던 축에 속했다. 그러나 요즘은 그런 풍경을 보기 어려워
국가데이터처가 지난달 11일 발표한 2026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의 고용률이 43.6%로 전년도 같은 달과 대비해 1.2%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도 4.1%로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해 0.4%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청년층의 실업률은 6.8%로 전년도 같은 달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의 고용과 실업지표가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양극화 해소를 위한 새로운 처방 1월달 취업자도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에서 9만8000명이 감소돼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6% 하락했으며 공공 행정과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분야의 취업자 수도 4만1000명이 감소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 떨어졌다. 취업자 지표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고용률과 실업률은 미국과 비교해서 양호하 지 못하고 일본과 비교하면 현격하게 나쁘다. 작년 12월 고용률은 한국 69.6%, 미국 71.7%로 나타났으며 일본의 고용률 80.6%와 비교하면 10%포인트나 낮았다. 작년 기준 실업률은 한국과 미국 4.1%로 같았으나 청년층 실업률은 한국 6.2%, 미국 9.2%로 미국이 더 높았다. 하지만 1월 청년층 실업
경북 상주시 역사상 최초의 5선 의원으로서 오랜 무소속의 설움을 견뎌온 정재현 전 상주시의회 의장이 10일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태호 국회 재경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을 차례로 만나며 상주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재현 전 의장 이날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을 만나 1시간 가량 면담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정재현 전 의장에게 “오늘 참 잘 오셨다‘, ”힘을 함께 모으자“고 했고, 정 전 의장은 어기구 위원장에게 ”우리 상주는 세 가지 특산물이 유명해 ‘삼백(三白)의 도시’라 불려왔는데, 최근 인구 감소 위험이 가장 높은 시(시군구) 1위’라는 불명예를 얻고 있다”고 말하며 “상주의 지역 경제를 살려 내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고 요청했다. 어 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정 전 의장을 격려했다. 정 전 의장은 이어 정태호 국회 재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만나 문경-상주-김천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정 전 의장은 “교통 인프라의 격차는 단순한 이동의 불편을 넘어 지역 산업의 경쟁력과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경북 북부권은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진도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희수 현 군수가 당적을 잃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면서 민주당 공천 후보와의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결론적으로 이번 선거는 '현직 군수의 도덕성 논란 및 무소속 출마'라는 돌발 변수가 정책 대결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선거 출마자들은 공통으로 인구소멸 위기 대응, 진도항 중심의 교통망 확충, 농수산물 유통 체계 혁신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정책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는 진도군이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중앙의 지원을 끌어올 힘(네트워크)"과 "현장의 문제를 즉각 해결할 실행력이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이재각 전 충북병무청장과 김인정 전남도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재각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J-르네상스’를 핵심 비전” 제시 육군 준장과 병무청장을 지낸 이재각 전 충북지방병무청장은 출마 선언에서 ‘지역 경제 회복’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J-르네상스’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JINDO 2026 프로젝트’를 통해 교통·산업·관광 전반에 걸친 청사
더불어민주당의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 경선 방식이 당원 100% 예비경선과 국민참여경선(당원 50%·여론 50%) 본경선으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6일 전남 영광농협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방식을 의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8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100% 당원 참여 방식으로 예비경선을 실시한 후 본경선에 오른 5명으로 압축하고, 당원 50%와 일반시민 50%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뤄진다. 다만,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배심원제에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여전히 불안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의결권을 주기보다는 검증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경선이 결정된 곳은 서울, 경기, 전남·광주 3곳인데 다음주 초 공고와 경선 후보 등록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전남·광주의 경우 권역별 순회 연설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2주 간의 본경선 기간을 두려고 한다. 결선 기간도 5~7일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까지 배심원제 적용 비율을 놓고 논의해 오다 무산되자 후보자들의 반응은 엇갈렷다. 민형배 의원 측은 시민배심원제와 관련해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교통 정리'가 안갯 속에 있는 가운데, 오늘(5일) 정청래 대표와 송영길 전 대표가 만났다. 두 사람은 국회 당 대표실에서 40여 분간 비공개 환담했다. 권향엽 대변인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송 전 대표에 대한 복당 결정이 있었기에 한 번 같이 뵙는 것이었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덕담을 나눴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그동안 참 고생 많으셨고, 억울함 등 마음고생도 많았을 텐데 해소돼서 다행이다"이라며 "복당을 환영한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것이 지금의 시대정신"이라고 말했다고 권 대변인은 전했다. 이어 정 대표는 "민주당 깃발 아래 합심해 정부의 성공을 함께 잘 뒷받침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송 전 대표는 "당을 잘 이끌어 주고 있고, 복당까지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재명정부의 성공과 이번 지방선거의 필승을 위해 뜻을 모아가자“고 했다고 권 대변인은 전했다. 두 사람의 이번 만남은 송 전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경쟁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이뤄지며 주목받았다.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계양을 보궐선거는 김 전 대변인이 일찍이 출마를 준비하
“필요할 때 분명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정치인의 책임입니다.” 최근 정국 현안에 대한 소신을 밝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농업에 대해 “미래 산업의 블루오션”이라는 신선한 화두를 던졌다. 그가 생각하는 최근의 정국과 그가 주력하는 민생 정치는 어떤 것인지 M이코노미뉴스 김소영 편집국장이 들어봤다. Q. 정치 분열이 심해질수록 민생이 자꾸 뒤로 밀려난다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지금의 현 시국을 강 최고위원께서는 어떻게 보시며 가장 시급하게 해결 해야 될 민생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강득구 최고위원ㅣ이재명 대통령께서 계속 말씀하시듯이 부동산이 큰 문제입니다.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것도 문제인데요. 현재 부동산 구조로는 수도권에서 서민과 청년들이 자기 집을 구하기가 점점 요원해집니다. 청년들은 주거 문제로 결혼할 엄두를 못 낸다고 하잖아요.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며칠 전 언론에도 보도가 됐지만,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 격차가 직원 간에 두 배 정도가 난다고 하지 않습니까. 갈수록 모든 분야에서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데 이게 불평등과도 연결 됩니다. 이러한 격차와 불평등을 어떻게 완화해 나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2일 인천 계양구 경인교육대 대강당에서 저서 <쉬운 정치 김남준> 북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 전 대변인의 북콘서트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전현희·김병주·강득구·맹성규·유동수·이해식·고민정·모경종·이훈기 의원 등 외에도 정계 인사와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재명 어깨에서 보고 배운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연 이날 북콘서트에서 이 대통령과 첫 인연을 맺은 후 성남시장 시절에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분투했던 기억을 공유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재명 시장이) 공약을 세세하게 준비하고 이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며 정치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면서 “이후에도 이재명 시장이 높은 공약 이행률을 기록하는 것을 보며 '정치란 약속을 멋있게 하는 게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것'임을 현장에서 배웠다”고 설명했다. 특히 계양과의 인연을 강조한 김 전 대변인은 “2022년 계양구을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 대통령의 출마를 반대했다. 혈연도, 지연도 없는 이방인과 다를 게 없었기 때문이었다"며 "그러나 계양구 주민들은 먼저 마음을 열고 ‘여기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놓고 단식과 삭발을 이어가고 있다. 1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와 당원 등 30여 명은 대전시청 앞에서 ‘대전·충남 통합 수호’를 내걸고 사흘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국민의힘과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팽개친 대전·충남의 미래를 우리 손으로 끝까지 바로 세우겠다”며, “지역의 미래와 20조를 걷어찬 무책임한 정치를 규탄하고 통합의 불씨를 다시 살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이 거침없이 내달리고 광주·전남이 미래를 향해 날아오를 때 왜 가장 먼저 통합을 외쳤던 대전·충남만 낡은 정치의 수렁에 빠져야 하는가“라고 물으며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자들에게 반드시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오는 4일까지 시청 앞에서 천막 단식 농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은 지난 24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지도지사, 시도의회 반대를 이유로 국회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법사위 심사에서 함께 심사가 보류된 대구·경북 통합 법안은 지난달 24일 국회 법사위에서 한 차례 보류됐으나 최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며 적극적인 출마 행보에 나섰다. 김 전 대변인은 24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대변인직을 마무리하고 오늘 당으로 복귀하는 의미에서 당대표를 만났다"며 "저의 출마 의지를 말씀드렸고, 정 대표님께서는 건승을 기원한다고 격려해주셨다"고 말했다. 정 대표와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약 1시간 동안 비공개로 대화를 나눴다. 김 전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성남시장이었을 시절부터 옆에서 보좌해온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청와대에서 제1부속실장, 청와대 대변인을 지내다 지난 2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고 사퇴했다. 김 전 대변인은 송영길 전 대표와의 지역구 조율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출마 예정자로서 제 출마 의지는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며 ”당에서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와 소통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송 전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2심에서') 무죄를 받으시고 여기에 대해 축하 연락을 드렸다"며 "송 대표께서 고맙다고 화답해주셨다"고 말했다. 계양에 지역 연고가 없다는 점에
지귀연 재판부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공범으로 기소된 김용현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종사죄가 인정돼 징역 30년을,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은 징역 18년, 조지호 전 경찰청장은 징역 12년,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은 징역 10년, 목현태 전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총경)은 징역 3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내란은 헌법적 기능을 파괴하고 법질서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형법은 내란죄가 위헌법임에도 상당히 높은 법정형을 규정하고 있다. 그 자체로 위험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어 ”윤석열은 범행을 직접 주도적으로 계획했고, 다수의 많은 사람을 범행에 관여시켰으며,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초래됐다“며 “그럼에도 사과의 뜻을 내비치지 않았고 재판 과정에서 불출석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 사건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 별다른 사정없이 출석을 거부하기도 했다“며 “다만 아주 치밀하게 계획한 거 같지 않고, 물리력 자제하도록 했다는 점과 대부분 계획 실패 돌아간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내란 행위는 합법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결국은 폭력적인 수단을 통
오는 4월로 예정된 워너브러더스(이하 워너) 주주총 회는 단순한 기업 이벤트가 아니다. 이 총회는 영화를 누가 만들고 누가 지배하는가? 라는 질문이다. 만약 넷플릭스가 주도하는 워너 인수가 현실화한다면 할리우드의 제작 구조가 송두리째 바뀌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과연 영화는 산업인가? 문화인가? 할리우드의 100년 역사의 분수령이 될 인수합병 시나리오를 통해 할리우드의 미래를 앞당겨보고자 한다. 인수 가능성이 높은 3가지 이유 현재 시장 데이터와 업계의 기류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은 넷플릭스의 인수안이 통과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우선 넷플릭스는 최근 인수 자금 827억 달러(121조6500 억원)에 인수하되 ‘100% 전액 현금’으로 하겠다고 제안해 주주들의 불안을 완전히 해소했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노출되지 않고 주당 27.75달러를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데 이는 기존 투자자들에게 거부하기 힘든 유혹이다. 두 번째, 워너 이사회는 이미 만장일치로 넷플릭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경쟁사인 파라마운트의 제안을 “위험하고 충분하지 않다”면서 넷플릭스에 찬성표를 던질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세 번째, 주주들은 현금을 받을 뿐만 아니라, 분사(分社) 되는 C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3%를 기록하며 새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주보다 5%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6%로 직전 조사보다 3%p 하락했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6%로 가장 높았으며 '부동산 정책'(11%)과 '외교'(10%)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과 '경제·민생'이 각각 15%, '외교'(9%), '독재·독단'(7%)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1%), '대전·세종·충남' 69%, '부산·울산·경남' 63%, 인천·경기' 62%, '서울' 58%로 조사됐다. 가장 낮는 곳은 '대구·경북'(49%)이었다. 연령대별 조사에서는 '40대'(75%), '50대'(70%), '30대'(66%), '60대'(65%), '70대 이상'(57%), '18∼29세'(39%) 순이었고,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85%,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할인 지원과 비축 물량 공급 같은 단기 대책뿐 만 아니라, 특정 품목들의 담합 독과점 같은 불공정 거래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감시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2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물가 관리를 위해 할당관세, 특정 품목 관세를 대폭 낮춰서 싸게 공급하라고 했더니 허가받은 업체들이 싸게 수입해서 정상가로 팔아서 물가 떨어뜨리는 데는 전혀 도움이 안 되고, 국민 세금으로 오히려 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며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게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날 가동된 민생물가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와 관련해서는 "할인 지원, 비축 물량 공급 같은 단기 대책뿐 아니라 특정 품목 담합, 독과점 같은 불공정 거래 행위도 철저하게 감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에 교복 구입비가 60만원에 육박한다"며 "제가 (성남)시장 할 때는 30만원이었는데 어느새 60만원에 육박한다고 한다"며 "개학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교복 가격 적정선 문제도 살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예 협동조합 형태로 만들어서 국내 일자리도 만들고 가급적 소재도 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