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산업은 지난 정부부터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의 하나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7년이 지난 현재, 생각 이상으로 육성은 되지 않고 여전히 일선에서는 규제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실질적인 글로벌 강소기업이 된 기업은 전무하다. 당시 의 추정 규모였던 약 5,000억원 규모가 지금은 3조가 넘는다 고 하고 있으나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된다. 철저하 게 일선에서 확인하고 산정한 수치가 아니고 부풀린 개념이 라고 판단하면 된다. 그나마 어려움 속에 성장한 배경도 정부 의 제도나 법적 도움보다는 기업의 피눈물 나는 노력의 결과 이기 때문이다. 노력한 것도 없으면서 생색만 내는 형태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자동차 튜닝영역은 아직도 규제 일변도의 포 지티브 정책으로 보이지 않는 갑질이 모든 것을 좌우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즐비하고 억울한 사례도 많다. 해외 선진국 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등화장치의 경우도 그렇다. 기존의 할 로겐램프를 최신형 LED램프로 교체하는 영역도 전혀 풀지 않아서 힘들게 국산화시킨 원천기술 제품을 해외에만 판매 하는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도 있다. 항상 언급하던 5조원 시대의 자동차 튜닝
패러다임이란 현상이나 사물을 이해하는데 있어 독특한 규칙이나 사고의 체계를 말한다. 이러한 패러다임 에 경영을 접목해 나타난 경영 패러다임이란 특정시대의 기 업경영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현상을 이해하는 틀이다. 이러한 환경변화는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의 변화를 초래하며 결국 지배적인 가치판단 기준 및 성공적 기업경영을 위한 원리 즉, 문제해결 방식의 변화를 요구하게 된다. 결국 기업이나 개인이나 과거 패러다임의 파괴 없이 근본적 혁신은 불가능하 다. 4차 산업 시대의 기업 환경 변화의 가장 큰 특징은 ‘집단의 시대’에서 개성의 시대'로의 전환이다. 이 같은 전환을 가져오는 가장 큰 원동력은 주주 혹은 투자자들의 목소리이며 또 다른 원동력은 정보·커뮤니케이션 혁명이다. 4차 산업을 맞은 국내 대기업 그룹들의 관심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찾는 일에 쏠려 있다. 기존의 규칙이나 질서는 붕괴되고 고객의 가치관과 기호는 1인 10색으로 다양화돼 수시로 경쟁상대가 바뀌는 등 경영환경은 불확실성 그 자체이다. 이 같은 불확실성의 증대에 맞서 기업이 미래의 생존과 번영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경영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협상이 한창이다. 지난 3월말 4차 협상까지 진행되며, 서비스, 투자 부문에 대해 네거티브 방식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가 경제협력도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 지난 3월30일 인천 송도에서 는 인천시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간 복합물류를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2015년 12월20일 정식 발효된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가 5년차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한중 FTA에서 제 한적(포지티브) 방식으로 개방한 서비스·투자 부분에 대해 네거티브 방식 도입을 위한 후속 협상이 시작됐다. 후속 협상 은 3월27일~29일 중국 상무부에서 4차 협상까지 진행됐으며, 정부는 이번 후속 협상으로 제1의 서비스 수출 대상국이자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서비스 시장의 선점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경제·통상협력 관계가 고도화돼 가듯, 한중 지방도시간 경제협력도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3월30일 인천 송도에서는 인천과 웨이하이간 ‘산둥 웨이하이·인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