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지리정보원, 국립공원공단 협업 기반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 제작 … ’26년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 제작 계획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시각장애인, 비시각장애인 모두 활용하도록 점자와 묵자를 함께 표기해 제작된 점자 안내 지도를 오늘(1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점자 안내 지도는 오대산 국립공원의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산책 가능한 ‘상원사 가는길’ 과 ‘전나무 숲길’이 표현되어 있으며, 전나무의 크기와 생김새, 맨발 걷기 체험 구간 정보도 알 수 있도록 했다.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배포하고,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방문객들에게 무상제공한다.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www.ngii.go.kr)을 통해 누구나 제한없이 내려받기할 수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국립공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며, 공간정보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국립공원공단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등 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를 담은 지도 제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
'사람인'이 상반기 채용이 본격으로 시작하는 3월을 맞아 ‘합격 시그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는 ‘합격시그널’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해 취업 준비 시 행동 패턴에 따라 △공채 일정 한눈에 보기, △특정 직무 선택, △취업 축하금, △자동 공고 추천 카드 중 하나를 선택 후, 합격시그널 찾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 응모된다. 카드 선택 시 네이버 등 개인 캘린더로 채용일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채용달력, AI가 등록된 이력서 및 지원 이력을 분석해 딱 맞는 추천 공고를 제안하는 ▲Ai매치 공고, 입사제안부터 취업 합격 시 축하금을 제공하는 ▲취업축하금 공고, 특정 직무만 모아서 보는 ▲직업별 공고 서비스로 연결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입사지원을 완료해야 한다.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M2 13형(1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GS25 사용권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4월 10일에 사람인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상반기 취업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3월 출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사람인앱을 방문해 이벤트 페이지 내 출석하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사람인앱을 통해서 1:1 음성 통화로
탄소중립 해상풍력 집중육성, 1조 2천억 원 대 기후펀드 조성 국토가 좁고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현 정부의 해상풍력발전 정책과 맞물려 바다에 인접한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뛰어드는 가운데 국내에서 1조 2천억 원 대의 기후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오늘(7일) 투자은행(IB) 업계와 금융 당국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 산하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금융 당국과 이달 중 1조 2천억 원 규모의 기후대응펀드를 조성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국내에서 대규모의 기후대응펀드가 조성되는 배경은 기업으로 하여금 신재생에너지 설비투자를 확대하도록 하려는 것으로 온실 가스를 줄이는 기업에 벤처자본이 원활하게 흘러들어가 ‘탄소중립’을 완성해 나가려는 것이다. 익명의 한 관계자는 “기후펀드는 문재인 정부에서 논란이 됐던 태양광을 가급적 제외하고 해상풍력 그린 프로젝트에만 집중 투자하는 것”이며 “일회성이 아닌 계속 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과거 녹색성장펀드처럼 기후펀드를 윤석열 정부의 대표 펀드
키 크는 비밀을 알고 싶다고? 그러면 성장판(growth plate) 스트레칭을 하라 훤칠한 키에 대한 로망은 성장 발육 당사자인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중요한 관심사다. 더구나 지난 30년간 서구화된 식생활로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키도 그만큼 따라서 클 것 같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공부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으로 성장판 자극이 줄었고 수면 부족으로 성장호르몬이 적게 분비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장판을 스트레칭으로 자극하면 키가 더 클 수 있는 것일까? 성장판 스트레칭으로 키 크는 비결을 알아본다. 지난해 4월,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2년 학생 건강검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대비 초등학교 6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의 평균 시장은 소폭 커졌으나, 중학교 3학년의 경우는 오히려 작아졌다. 2022년 우리나라 남녀중학교 3학년의 신장은 각각 169.6cm와 160.6cm로 2021년 보다 각각 1.2cm와 0.1cm가 줄어들었고, 초등학교 6학년의 남녀 평균 신장은 153.7cm와 153.5cm로 2021년보다 각각 0.1cm와 0.3cm만큼 소폭으로 커졌다. 그렇다면 영양은 넘치는데 어째서 신장
환경부는 4일 오후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를 활용해 충남 서북부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과 서해상의 미세먼지를 집중 감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는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미세먼지 질량분석기 및 블랙카본 분석기 등 첨단장비 8종을 탑재해 미세먼지와 그 원인물질(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에 대한 고해상도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그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동안 약 100시간의 항공관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국외 유입 미세먼지와 국내 배출원의 배출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항공관측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또한 환경부는 미세먼지 원인 규명을 위해 항공관측과 함께 환경위성, 선박, 지상 및 고고도(지상으로부터 200m 이상 높이) 관측망을 운영하여 과학적·입체적인 관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보다 내실 있게 시행하고, 대국민 대기오염물질 정보 제공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하여 국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질병상해간병 등을 보장하는 상품(제3보험)이 다양화·복잡화됨에 따라 가입자와 보험사간의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이 주요 민원사례를 통해 가입자가 놓치기 쉬운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민원 사례1] 김씨는 치아가 흔들리자 집에서 스스로 흔들리는 치아를 뽑은 후 치과를 방문해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보철치료비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 치아보험 약관에는 치과의사에 의하여 치과 등 병원에서 영구치 발치 진단을 받고 발치 부위에 보철치료(틀니, 브릿지, 임플란트)를 받는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 따라서 치아보험의 보철치료비 보험금을 지급받으려면 치과의사에 의해 발치한 후 보철치료를 받아야 보험금이 지급된다. [민원 사례2] 박씨는 10년 전 치료받은 크라운이 깨져 다시 치료를 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지급이 거절됐다. 최씨도 기존 브릿지를 제거한 후 새롭게 브릿지 치료를 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지급이 거절됐다. 치아보험 약관은 영구치에 대해 보철치료를 받거나 영구치 및 유치에 대해 보존치료를 받는 경우 보험금 지급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치아수복물이나 치아보철물로 대체하는
중기 직장인 5명 중 3명 정도가 ‘이직 제의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234명을 대상으로 <이직 제의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2.8%가 ‘이직 제의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5명중 3명에 이르는 수준이다. 경력별로는 ‘경력 6~10년 이하’ 직장인 중 ‘이직 제의를 받은 적 있다’는 응답자가 7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력 11~15년 이하(62.5%)’, ‘경력 16~20년 이하(62.5%)’ 직장인이 다음으로 많았다. ‘경력 5년이하’ 직장인 중에도 절반에 달하는 56.4%로 많았다. 이직 제의는 ‘취업 플랫폼이나 서치펌’을 통해 연락을 받았다는 직장인이 51.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업무 중 유관 기업이나 협력사’에서 이직 제의를 받은 적 있다’는 응답자도 38.8%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직 제의를 받은 후에는 수락 여부에 관계없이, 제의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호의’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 제의를 받은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에게 이직 제의를 받은 후 해당 기업에 대해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질문한 결과, ‘해당 기업을 긍정적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은 음주운전 재범자 차량에 대한 특수번호판 부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건설기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은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 취소·정지 처분을 2회 이상 받은 사람에게 경찰청장이 차량에 형광색 등 눈으로 확연히 식별 가능한 특수번호판 부착을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적발 횟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착 기간을 두도록 했다. 이를 위반해 미부착 시 벌금이나 구류에 처하도록 했다. 특수번호판 부착 기간은 음주운전 적발 횟수에 따라 ▲2회 6개월 ▲3회 1년 ▲4회 2년 ▲5회 이상 4년으로 두었다. 취소 처분의 경우 다시 면허를 받은 날, 정지 처분의 경우 정지 기간이 끝난 날부터 부착 기간을 산정하도록 했다. 최연숙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재범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평균 발생하는 음주운전자 13만 1,509명 중 절반 수준(44.1%)인 5만 8,006명이 2회 이상의 재범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재범자 중 5회 이상 적발자도 매년 평균 ▲4,932명에 달했으며, 2회, 3회, 4회 적발자는 각각 ▲3만1,50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