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재정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인가를 놓고, 녹색 국채 발행을 포함한 기후재정 확충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됐다.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녹색 국채를 통한 기후재정 확보 방안 토론회’를 열고, 배출권 매각 대금에 과도하게 의존해 온 현행 기후재정 구조의 한계를 짚고 대안적 재원 조달 수단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지혜 의원실이 주최하고 기후솔루션이 주관했으며, 김준일 목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발제에는 최기원 녹색전환연구소 경제전환팀장과 허경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아태재정협력센터장이 참여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기후재정 확보가 오늘 토론회의 핵심주제”라며 “기후대응기금이 배출권 매각 대금을 주재원으로 삼고 있지만, 실제로 내용을 뜯어보면 안정적 재원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녹색 국채 발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발의한 배경에 대해 “기후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담보하려면, 이에 상응하는 규모의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재정 구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해외 연사로 소피 맥닐 서호주 상원 의원도 참석해 국제적 시각에서 기후재정과 탈탄소 전환
쿠팡이 지난해 11월 확인된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16만5천여건 계정이 추가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유출 정보는 고객이 직접 입력한 주소록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 3개 항목이다. 쿠팡은 해당 사실이 확인된 즉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유출 사실을 해당 고객들에게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다만 결제 및 로그인 정보, 공동현관 비밀번호, 이메일, 주문목록은 유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쿠팡 측은 “이번에 통지된 유출 건은 새롭게 발생한 건이 아니라 지난해 11월 유출 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확인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팡은 추가 유출이 확인된 이후 해당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내부 모니터링을 한층 더 강화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운영 중”이라며 “현재까지 2차 피해 의심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이번에 추가로 유출이 확인된 고객들에게도 기존과 같은 구매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쿠팡은 앞선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에 보안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비정상 접근 경로 차단을 끝냈으며, 내부 모니터링 강화 및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수석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 강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경기 용인시정)이 5일 단국대학교 사회과학관 215호에서 ‘정치도 경제도 실력, 대한민국 재도약 ’을 주제로 2025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입법·정책·지역 의정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추미애·박정·한준호·김병주 국회의원과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했다. 또한 김민석 국무총리·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황명선·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홍기원·김영배·허성무·안도걸·문대림·손명수·이건태·권향엽·김준혁·황정아 국회의원·김영록 전남도지사·김동연 경기도지사·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영상 축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이언주 의원은 민주당 수석최고위원,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 강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맡아 바쁜 가운데서도 지역구 현안을 챙김에 소홀함이 없는 꼼꼼하고 세심한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으로 지역구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다”며 이 의원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보고를 통해 지역 교통·도시개발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경과를
경기도 고액체납자 1위이자 전국 개인 체납 1위인 최은순 씨 소유의 서울 강동구 소재 80억 원대 부동산이 공개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5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전날 공매 전자입찰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최 씨 소유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502-22 건물과 토지에 대한 공매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매 대상 부동산의 감정가는 80억 676만 9천원이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로, 대지면적은 368.3㎡, 건물 연면적은 1,247㎡다. 토지 용도는 제1종 근린생활시설이다. 최 씨는 해당 부동산을 지난 2016년 11월 약 43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기도와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최 씨에게 체납 지방세 25억원을 납부하도록 요청했으나, 최 씨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같은 달 16일 캠코에 해당 부동산에 대한 공개 매각을 의뢰했다. 입찰은 오는 3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월 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공매는 일반경쟁 방식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응찰자가 낙찰받게 된다. 해당 부동산에는 채권최고액 24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4일, 대한노인회 수원시 장안구지회장 및 각 동 경로당협의회장들과 함께 설맞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장안구에 따르면 "이번 오찬은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로당 운영과 노인복지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대한노인회 수원시 장안구지회장 및 관계자들과 각 동 경로당협의회장들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경로당협의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민웅 대한노인회 수원시장안구지회장은 “구청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장안구를 만들기 위해 대한노인회 장안구지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안구는 지역내 117개소의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장안구지회 및 각 동 경로당협의회장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노인복지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을 두 축으로 한 우리 통상 라인이 미국의 기습적인 관세 인상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나란히 미국을 방문해 숨 가쁜 설득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귀국 후에도 미국 측과 물밑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둘은 미국 관세 인상의 공식화 절차인 관보 게재를 막고 유예 기간을 확보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5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최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화상 회의를 통해 한-미 간 기존 관세 합의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 관계자는 양국 간의 민감한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회의 내용이나 가시적인 진전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우리 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으며 한국에 대한 관세를 다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15%로 인하됐던 감세가 갑자기 10% 인상 발언에 관세 위기가 불거지며 김정관 장관은 캐나다에서 머물다가 곧바로 워싱턴DC로 급파, 현지에서 러트닉 상무장관과 이틀 연속
더불어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권혁우 부위원장(53)이 민주당후보로 수원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든다. 권혁우 후보자는 오늘(5일) 오전 수원특례시의회 청사 앞에서 기지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치뤄질 수원특례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후보자는 이날"지난 몇 년간 수원시는 125만 특례시라는 이름이 무색할만큼 시민의 삶이 팍팍해 지고 있고 재정자립도 반토막과 함께 기업들의 탈수원, 군공항 이전 및 도시철도 1·4호선 연장사업 지체 등 굵직한 현안들이 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런데도 정작 이 문제들을 앞장서서 해결해야 할 수원시정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이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장에 선거에 나선것이라고 권 후보자는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수원을 ‘꿈과 기회의 대도시 모두(MoDO: Metropolis of Dream & Opportunity)의 수원’으로 만들기 위한 5대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경제 산업 혁신 ▲교통 혁신 ▲지역개발 혁신 ▲주거 및 돌봄 혁신 ▲문화·관광 혁신 등 5대 분야에 대해 혁신적으로 대처해 수원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