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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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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가사도 섬에는 무슨 일이?

…섬 주민들 “금광개발 피해 관련 민원 수차례 진도군에 제기했지만 묵살됐다” …진도군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남부광산안전사무소 “특이사항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금광개발업체 “문제가 있다면 지금까지 이대로 뒀겠는가?”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상조도와 하조도 다음으로 큰 섬 가사도(加沙島)는 최근 몇 년 사이 금광개발로 인한 민원으로 주무관청인 진도군과 주민들 간 많은 갈등이 생기고 있다. 지난 5월 본 매체에는 ‘금광개발로 인한 가사도 주민들의 피해 호소” 라는 제목의 민원이 접수됐다. 기자는 해당 민원을 토대로 관계자(전남도, 진도군, 산업통상 부 남부광산안전사무소, 금광개발업체(썬시멘트) 등) 등의 의견을 두루 들어봤다. “한 마디로 살 수가 없다니까요. 섬 주민들 고통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진도군에 아무리 얘길 해봐야 나 몰라라 하니까 더 죽을 맛이죠. 오죽했으면 청와대 앞에서 추운 겨울 에 1인시위까지 했겠습니까.” 지난달 초 기자가 만난 가사도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심경을 이렇게 토로했다. 비대위 측 주장에 의하면 가사도는 지난 2015년 금광을 파내기 위해 발파작업이 시작되면서 심한 소음과 진동이 마을에 계속되고 있어 대다수의 섬 주민들이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 다. 그럼에도 누구 하나 귀 기울여주는 곳이 없다고 하소연한 비대위 측은 “일부 주택에서는 균열까지 생겨서 불안해 하는데도 진도군이나 업체 측에서는 이 균열이 발파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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