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욱 “‘목표는 하나다. 내려가서 잘 생각해봐라’고 했다” - 정일권 “목표가 누구다”라는 언급한 적 없어 16일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에서 대장동 사건 수사 과정 중 검찰의 표적 수사 및 회유·협박 의혹에 대한 추제적인 증언이 나왔다. 대장동 개발사업을 시작하고 주도한 민간업자 남욱 씨는 이날 국조특위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 2022년 서울중앙지검 구치감에서 조사를 받을 당시 수사 검사로부터 ‘우리의 목표는 하나(이재명)’라며 이 대통령을 기소하기 위한 진술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남 씨는 구치감에서 조사받을 당시 정일권 부장검사가 가족 사진을 부여주며 "여기 계속 있을 거냐"고 묻거나 “배를 갈라 장기를 다 꺼낼 수도 있고, 환부만 도려낼 수도 있다", "우리의 권한이다", "잘 생각해봐라"고 수사 협조를 압박했다고 말했다. 남 씨는 이어 “이 사건 재수사가 이뤄진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을 기소하기 위한 것이란 건 누구나 아실 것”이라며 “조서를 보면 처음(1차 수사 당시) 물어보지 않았던 내용을 묻고, 저에게도 ‘이재명이 시킨 게 아니냐’고 물었다”며 “유동규 본부장도 마지막에는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는 데 검
수원시 장안구 내 개발제한구역 전체 면적은 20.134㎢에 이르고 있다. 상·하광교동 등 법정 행정구역 7개 동이 포함된 면적인데 수원시 4개구청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에서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이 저질러서는 안될 불법 건축물을 짓거나 무단으로 토지형질변경을 하는 등 각종 불법행위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수원시 장안구가 개발제한구역내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들에 대해 강력 대처한다. 수원시 장안구는 "오늘(16일)부터 이달말까지 15일간 개발제한구역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 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주요 단속 대상은 ▲행위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신축 또는 증축하는 행위 ▲농업용 비닐하우스를 일반음식점으로 쓰는 등 무단 용도변경 행위 ▲무단 토지형질변경 행위 ▲무단 물건 적치 행위 등이다. 구는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명령을 하고, 원상복구가 이행되지 않을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개발제한구역은 무질서한 도시 확장을 방지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단속과 강력한 조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LG CNS가 극한의 냉동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물류 자동화 로봇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영하 26도의 저온에서도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모바일 셔틀’을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6’에서 선보이며 콜드체인 물류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다. ‘모바일 셔틀’은 식품·유통 등 냉장·냉동 물류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극한 환경에 직접 노출되지 않고 보다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고효율·고밀도 물류 운영에도 효과적이다. 셔틀로봇은 초당 1.5m 속도로 이동하며 최대 1500kg의 물품을 적재할 수 있다. 전후좌우 및 수직 이동이 가능한 포웨이셔틀(4Way Shuttle) 구조를 채택해 경로 제약을 최소화하고, 기존 대비 30% 이상 높은 저장 효율을 구현했다. 긴급 출고 등 예외 상황에서는 작업자가 자연어 기반 챗봇으로 로봇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 또 이상 발생 시 AI가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해 운영 안정성을 강화한다.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통해 셔틀로봇의 동선과 작업 현황을 실시간 분석, 병목 구간을 최소화하고 입출고 작업을 자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용량의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 제작에 성공하며 친환경 전력기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400kV·460MVA급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 초대형 변압기는 영국 전력회사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변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한 460MVA급 변압기는 국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 가운데 용량 기준 최대 규모다.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는 기존 광유(Mineral Oil) 대신 자연 생분해성이 우수한 합성 에스테르 절연유(Synthetic Ester Oil)를 적용한 제품이다. 광유 절연유보다 발화점이 높아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절연유가 누출되더라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 때문에 화재 안전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현장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친환경 절연유를 적용한 변압기는 기존 제품과 설계 조건이 달라 제작 난도가 높다. 특히 고전압·대용량 제품일수록 발열 제어와 절연 부담이 함께 커져 기술적 복잡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 같은 제품을 안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한국무역협회(KITA)는 엑스포럼과 공동으로 16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 선샤인시티 컨벤션센터에서 ‘2026 도쿄 K-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한다.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무역협회가 매년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여는 B2B 전시·상담회로, 국내 소비재 기업과 현지 바이어를 직접 연결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일본에서 25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일본관세협회, 일본수입화장품협회 등의 연간 수입 통계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한 K-뷰티의 인기를 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용·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가전·IT 분야에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소비재 기업 81개사가 참가해 일본 유통 바이어 600여개사와 800여건의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일본 바이어 참가 규모가 전년 305개사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 K-소비재에 대한 현지 관심이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참가 바이어에는 팬퍼시픽인터내셔널(돈키호테 지주사), 빅카메라, 이온리테일, 마루이, 로프트 등 대형 유통사는 물론 이토추, 스미토모, 소지츠 등 종합상사 계열 유통체인까지 포함돼 있다. 무역협회는 이들 빅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