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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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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19년부터 전국체전 종목 38개로 축소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은 내일부터 2일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운영개선 평가회를 개최하여 오는 2019년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부터 개최종목을 38개로 축소하기 위한 기타종목 후보 8개종목 선정투표 등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개선사항을 논의한다.

지난 11.3일 끝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제주,10.28~11.3)에서는 정식종목 44, 시범종목 3(택견, 수상스키, 바둑) 등 모두 47개 경기종목이 개최됐다.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에서 나타난 문제점 논의와 이에 따른 개선안을 마련하여 전국(소년)체전의 운영능력을 높이고 체전의 주요기능인 우수선수 발굴과 스포츠 저변확대, 지방체육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소년)체전 운영개선 평가회는 중앙경기단체, 시도체육회, ·도청 및 교육청 체육관계자 22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운영개선 평가회에서는 시·도체육회 및 교육청 요청사항에 대한 논의, 중앙경기단체 요청사항에 대한 논의, 대한체육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운영방안 설명, 전국체육대회 운영개선 방안 토의, 100회 전국체전 기타종목 후보 8개종목 선정, 전국(소년)체전 운영 종합평가 등이 대한체육회, 중앙경기단체, 시도체육회, ·도교육청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참가한 가운데 심도 있게 논의된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오는 2019년부터 전국체전 개최종목을 38개로 축소하기 위해 기타종목 후보 8개종목을 선정하는 결정을 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오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부터는 올림픽종목 28, 개최지 선택종목 5, 기타종목 5개 등 모두 38게의 경기종목이 개최된다.

이에 따라 제100회 전국체전부터는 올림픽종목(28)을 포함하고 개최지 선택종목 8개 및 이번에 선정되는 기타종목 8개 중에서 대한체육회가 각각 5개를 선정하여 모두 38개 종목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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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진도군수, 측근 사업가에 뇌물 받아 검찰 송치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측근 사업가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 1대는 3일, 대가성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알선수뢰 및 뇌물공여)로 김 군수와 사업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2023년 진도군 진도읍에 자신의 집을 짓는 과정에서 석산 골재 업자로부터 소나무와 골재 등 수천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사업가 A씨에게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다. 경찰은 김 군수가 사업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만큼 업무 연관성이 있는 업체로부터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것은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 업체는 실제로 진도군으로부터 여러 건의 수의계약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A씨의 경쟁사인 B사가 김 군수 취임 이후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았다며 비위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B사는 진도항 내 항만시설 사용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불허 결정이 내려졌다며 그 배경에는 김 군수와 경쟁사의 밀접한 관계를 의심했다. 경찰은 김 군수가 석산업자 A씨와 결탁해 경쟁업체 항만시설 사용을 배제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잡고 수사를 이어왔다. 지난 2월에는 김희수 군수 집무실 및 자택과 항만 시설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