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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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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문화재청, '연해주의 문화유적 Ⅳ' 발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2012~2013년에 걸쳐 실시한 러시아 연해주 일대 고고유적의 현지 조사 성과를 담아 연해주의 문화유적보고서를 발간하였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선사시대 이래 한민족의 문화 네트워크에 속한 연해주의 다양한 문화유적을 밝히기 위해 2006년부터 러시아과학원 극동연구소 역사학고고학민속학연구소와 공동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책자는 일련의 조사 결과를 수록한 제4차 보고서로, 연해주 동해안 일대 지구를 중심으로 144개소 고고유적의 최신 자료를 수록하였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연해주 동해안 일대 카발레로보 지구, 달네고르스크 지구, 테르네이 지구의 중세시대 관방(關防)유적에 대한 현황조사 결과이다. 이 지역에서는 아직 발해 유적이 확인되지 않으나, 문헌사 연구성과에 따르면 전성기 발해의 영역 내에 속하는 곳이다.

 

이 유적들은 발해국이 존속하던 시점 형성된 것으로, 그 축조 집단과 계통 측면에서 발해와의 연관성에 주목되며, 말갈이나 여진 등 주요 집단의 방어체계 연구에도 유용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러 양국 학계에 최초로 보고되는 신규 유적 다수를 소개하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연해주 일대의 최신 고고학적 연구성과를 국내에 알리기 위해 러시아와 협력하여 공동조사 지역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보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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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000명 진보당 입당..."관망자 아닌 주권자로"
진보당이 24일 국회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151명 진보당 입당 환영 및 6.3 지방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당 김창년 공동대표와 정혜경 국회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민태호 위원장, 유혜진 정치통일위원장, 고혜경 인천지부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조합 간부 등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의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인 정혜경 의원은 “비정규직 제도를 비롯한 반노동 정책을 폐기하라"며 "온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동중심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진보당의 강령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학교급식법 개정운동 사례를 통해 지방의회에서도 노동자 출신의 지역정치인을 배출하고, 생과 현장의 요구를 오롯이 실현해내는 입법운동을 벌여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창년 공동대표는 “내 삶을 바꾸는 법을 내 손으로 만들고, 우리 아이들의 급식실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정치"라며 "5151명의 노동자들이 이제 관망자가 아닌 주권자로서 직접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더 이상 '민원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입법과 정책의 주체'가 되어 차별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