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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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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KMI한국의학연구소 "탈북청소년 건강검진 후원"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규장, 이하 KMI)가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MI 재단본부에서 ‘탈북청소년 건강검진 후원 나눔전달식’을 개최했다.

‘탈북청소년 건강검진 후원 나눔전달식’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옥임)이 주관하는 탈북청소년 정착지원 사업에 KMI가 총 1억여 원 규모의 맞춤형 종합건강검진을 후원하여 지난 2월 한 달간에 걸쳐 KMI 본원, 여의도, 강남, 수원센터를 통해 대안교육시설과 그룹홈을 이용하는 탈북청소년 및 교사 129명의 건강을 세밀하게 체크했다.

KMI 이규장 이사장은 “새로운 환경에 정착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이번 건강검진 후원이 탈북청소년들의 새로운 꿈을 위한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MI 기획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은 혈액검사, CT, 초음파, 내시경까지 다 검사해주었다"고 전하며, "1인당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건강검진을 진행해 탈북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탈북청소년을 위한 건강검진을 후원해 줄 계획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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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