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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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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KMI한국의학연구소 "탈북청소년 건강검진 후원"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규장, 이하 KMI)가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MI 재단본부에서 ‘탈북청소년 건강검진 후원 나눔전달식’을 개최했다.

‘탈북청소년 건강검진 후원 나눔전달식’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옥임)이 주관하는 탈북청소년 정착지원 사업에 KMI가 총 1억여 원 규모의 맞춤형 종합건강검진을 후원하여 지난 2월 한 달간에 걸쳐 KMI 본원, 여의도, 강남, 수원센터를 통해 대안교육시설과 그룹홈을 이용하는 탈북청소년 및 교사 129명의 건강을 세밀하게 체크했다.

KMI 이규장 이사장은 “새로운 환경에 정착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이번 건강검진 후원이 탈북청소년들의 새로운 꿈을 위한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MI 기획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은 혈액검사, CT, 초음파, 내시경까지 다 검사해주었다"고 전하며, "1인당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건강검진을 진행해 탈북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탈북청소년을 위한 건강검진을 후원해 줄 계획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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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靑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것”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새벽 국내로 전격 송환됐다. 정부가 송환에 나선 지 9년여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임시 인도를 요청한 뒤 약 3주 만이다. 박왕열은 국내에서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을 2016년 현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후 필리핀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를 사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두 차례 탈옥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시 인도는 청구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피청구국이 자국 내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신병을 넘기는 제도다. 그동안 필리핀 내 형 집행 문제 등으로 박왕열 송환은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지만, 최근 정상외교를 계기로 절차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새벽 필리핀에 수감 중인 마약왕 ‘전세계’를 국내로 송환했다”며 “해외에 숨어 있는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