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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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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글로벌 아토피 치료제 시장 500억달러로 확대...에이프릴바이오 ‘APB-R3’ 주목

기존 치료제 한계 속 차세대 신약 수요 확대...효능·안전성 겸비가 관건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차세대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관련 시장은 향후 약 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장기 효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는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기존 치료제들이 일정 수준의 효과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반응 유지나 부작용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이를 개선한 신규 기전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에이프릴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파트너사 에보뮨(Evommune)을 통해 개발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APB-R3의 임상 2a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

 

12주차 EASI 점수는 위약 보정 기준 -33%를 기록하며 경쟁 후보물질과 유사한 수준의 효능을 입증했으며, 기존 치료제에서 주요 부작용으로 지적되는 결막염이 보고되지 않았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특히 최근 글로벌 경쟁 후보물질이 장기 효능과 투약 편의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데이터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결막염 발생률이 약 20%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안전성 측면에서는 뚜렷한 우위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곧 안전성까지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APB-R3는 효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균형 잡힌 경쟁력을 갖춘 후보물질로 평가되며, 향후 구체적인 임상 데이터가 공개될 경우 글로벌 아토피 치료제 시장 내 입지 확대 가능성이 있다”면서 “장기 치료가 필수적인 질환 특성상 안전성과 투약 편의성은 상업화 성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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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