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6℃
  • 흐림강릉 15.6℃
  • 서울 8.8℃
  • 박무대전 11.9℃
  • 연무대구 13.8℃
  • 구름조금울산 18.3℃
  • 박무광주 14.7℃
  • 구름많음부산 18.2℃
  • 흐림고창 10.3℃
  • 흐림제주 17.0℃
  • 흐림강화 8.1℃
  • 흐림보은 7.3℃
  • 흐림금산 12.8℃
  • 흐림강진군 15.8℃
  • 맑음경주시 18.5℃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전남도, 전통한옥 숙박운영 지원사업 전국 최다 선정

전라남도가 2015년 전통 한옥 체험 숙박시설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다.

 

18일 전라남도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시설 개보수 14개소, 체험프로그램 운영 5개소, 19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전통한옥 체험 숙박시설 운영에 전체 국비 사업비의 36%53천만 원을 확보, 전통한옥을 남도 고유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통한옥 개보수사업에 선정된 9개 시군 14개소에 대해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해 한옥 내·외부 시설 개보수와 화장실, 샤워실 등 관광숙박객 편의시설을 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개보수 사업에 선정된 곳은 나주 도래미, 홍기창가옥 담양 황토명가 곡성 가경민박, 두가헌 보성 목임당, 화니맘 화순 동락당 해남 새금다정자, 영산홍, 함박골큰기와집 영암 구림전통한옥민박 무안 물바우황토펜션 완도 자연애한옥가 14개소다.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으로 선정된 4개 시군 5개소에도 국비 및 지방비를 지원해 전통문화, 예술공연, 전통공예, 전통음식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순천 순천만한옥체험협동조합 나주 산에는꽃이피네 보성 하늘물빛한옥민박 해남 산들바다애, 설아다원이다.

 

심남식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남도의 유서 깊은 전통한옥은 우리 고유의 소중한 관광 문화자원이라며 전남의 장점을 극대화해 전통한옥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많은 공모사업에서 더 많은 국비가 확보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