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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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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윤덕 의원, 체계적 국토교통 연구개발 위한 법안 발의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법안' 대표발의

 국토교통과학기술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주목받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사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완산갑)17정부는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나, 이를 관리하는 법적근거가 건설기술 진흥법, 건축기본법,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등에 산재되어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토교통분야 연구개발사업의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토교통과학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연구 성과를 보급활용해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법안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국토교통미래기술위원회 신설, 기술수요조사 실시, 연구개발사업 및 융복합 연구개발의 추진, 국토교통과학기술의 보급 및 활용촉진, 전문 연구인력 양성,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설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국토교통과학기술은 12개의 개별법에 산재되어 있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체계를 구축하여 관련 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은 물론 국민 안전을 담보하고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법안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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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