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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세월호 광화문 촛불문화제…시행령안 폐기 촉구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족과 시민 등 22백여 명이 5일 저녁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지와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를 열었다촛불 집회에는 4일 안산 초지동 합동분향소를 출발해 12일 도보 행진을 한 세월호 유가족도 합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이 특별조사위의 독립성을 훼손해 진상규명을 가로막는다며 시행령안 폐기세월호 온전한 인양 결정을 촉구했다.


한편 4.16가족협의회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등은 오는 411일 오후 5시 반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집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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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8개월…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 달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