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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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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전세계 허브로”…전남서 국내 첫 해상풍력 박람회 열린다

18~19일 여수 엑스포홀서...해상풍력 산업 관계자 등 1000명 참석

 

전남도에서 국내 최초로 해상풍력 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18~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발전사 30여 곳을 비롯해 현대스틸산업, 비에스한양, ㈜유일 등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업체 30여 곳이 참여한다. 참석 인사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국회의원, 발전사·기자재 업체 관계자, 시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세계 해상풍력 허브로의 담대한 도전’이다.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를 이끌고 있는 전남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남 동부권 해상풍력 발전 규모를 13GW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전남 도내 발전사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허가받은 해상풍력 발전 규모는 여수·고흥 5GW를 포함해 총 18.7GW에 이른다. 전남도는 박람회를 여수에서 유치해 여수·고흥 등 전남 동부권을 해상풍력의 또 다른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람회에서는 기자재 공급망 구축, 에너지 기본소득, 해상풍력 산업 교육센터 설립·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발전사별 프로젝트 현황과 공급망 참여 방안, 동부권 공공주도 단지 개발 계획도 발표한다.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해상풍력특별법에 따라 해상풍력단지 공공주도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부 주도의 단지 개발과 발전사 공모 방식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해상풍력 잠재량 전국 1위는 물론, 발전사업 진행 속도도 가장 빠른 선도 지역”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전남이 글로벌 해상풍력 허브로 도약하는 야심 찬 프로젝트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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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방송과 OTT 서비스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미디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지만, 현행 미디어 관련 법과 제도는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최민희 위원장실 주최로 '통합미디어법 TF(안) 발표 및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 방향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법안의 초안이 공개됐다. 이번 TF안은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동안 유지되어 온 낡은 방송법 체계를 개편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에는 유튜브 등 대형 플랫폼에 대해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의무를 부여하고, 방송-OTT 간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정경쟁 방안이 담겼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남표 용인대 객원교수는 “OTT나 유튜브 등 플랫폼들이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하면서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지, 어떤 시장과 경쟁하고 있는지 사실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고 있다”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규제의 공백”이라고 짚었다. 이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산업 실태조사를 하고는 있지만, 전통적인 방송 중심이지 OTT나 비디오 공유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