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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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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어린이날, 고속도로 평소 주말보다 7% 증가할 듯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어린이날을 맞은 이번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월 주말 평균보다 토요일은 431만대로 5.1%가, 일요일은 379만대로 8.9%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라고 밝혔다.

토요일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토요일은 양방향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서울방향으로 정오부터 자정까지 서행·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토요일은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판교~서울요금소, 기흥~천안, 영동선은 안산분기점~북수원, 마성나들목 부근, 서해안선은 목감~서평택나들목 구간에서 정체가 예상된다. 서울방향으로는 경부선은 오산~수원, 영동선은 신갈분기점~동수원, 북수원~둔대분기점, 서해안선은 송악~서평택분기점, 발안~매송 구간에서 정체가 예상된다.

일요일은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천안분기점~안성, 안성분기점~기흥, 영동선은 문막~여주분기점, 동수원~둔대분기점, 서해안선은 당진분기점~송악, 서평택~비봉 구간에서 정체가 예상된다. 대도시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은 서울~대전 3시간 20분, 서울~강릉 3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요일은 대전~서울 3시간 20분, 강릉~서울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5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을 어린이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소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혼잡구간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목적지까지 최적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앱(고속도로교통정보),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 교통방송, 트위터(twitter.com/15882504), 휴대폰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 및 추석 연휴기간에 시행되었던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와 임시 감속차로 연장도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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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