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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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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 해외교민 상담실시

14~18일 베트남·태국·필리핀서 재외국인 민원 상담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가 5월 14~18일 베트남, 태국, 필리핀에서 현지 거주 재외국민들의 고충상담을 한다.

이번 해외 이동신문고에서는 박재영 부위원장 인솔로 국가별 민원상담장을 설치해 교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당국의 민원처리 기관들과 자국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베트남과 태국에서는 현지 옴부즈만이 직접 권익위의 상담장에 나와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교민들의 민원을 직접 처리하게 된다.

박부위원장은 14일에는 베트남 감찰원, 16일에는 태국 옴부즈만, 18일에는 필리핀 옴부즈만을 각각 방문해 이동신문고 운영 정례화, 전용 민원창구 개설 등 양 기관간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15일 하노이에서는 베트남 감찰원 관계자들과 공동으로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방문해 우리 근로자들의 현지 기업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부위원장은 “앞으로 현지 옴부만과 긴밀히 협력해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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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