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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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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블라디보스톡, 항공자유화 합의

국토해양부는 5.10~11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시아 항공회담을 통해 한국과 블라디보스톡간 노선에서 양국 항공사에게 무제한 운항을 허용하는 항공자유화(3/4자유 운수권)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블라디보스톡 노선은 양국 각각 1개 항공사만이 제한된 공급력 범위내에서 운항할 수 있었으나, 이번 합의를 통해 항공사 수 운항횟수의 제한이 사라져 저비용항공사를 포함한 국적사들 러시아 운항 기회가 열리게 될 전망이다.

또한 양국은 한․러 모든 노선에서 자국 항공사간 공동운항을 허용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우리 항공사의 탄력적인 운항 등 러시아 노선의 활용가치가 크게 증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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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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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