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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재난위험시설 지난해보다 50% 감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재난위험시설이 지난해보다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9일, 올해 국가 안전대진단 계획에 따라 지난 226일부터 423일까지 전국 14546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점검 대상은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은 물론 축대와 옹벽 등 장마철 위험 시설도 포함됐으며점검결과 재난 위험시설로 분류된 학교는 모두 65곳이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

 

안전대진단에서는 교육시설의 상태에 따라 단계적 예방 점검 및 진단을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를 강화했다. 특히 건물의 상태와 노후도 등에 따라 1차 안전점검(담당자), 2차 정밀점검(전문기관), 3차 정밀안전진단(전문기관)등 단계별 점검 및 진단을 실시했으며, 건물 안전등급이 C급 이상인 열악한 시설의 안전점검에는 민간전문가 6915명이 참여하는 등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육부는 이번 안전대진단에서 재난위험시설로 판정된 곳에 대해 특별교부금 등 가용예산을 최우선 편성해 조기 집행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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