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동안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교실’ 여름농구캠프를 진행했다.

국민생활체육회에서 후원한 이번 한기범희망농구교실에는 1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2박3일동안 농구, 승마, 골프 체험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접하며 신나는 추억을 만들었다.

캠프 첫날에는 한양대에리카 캠퍼스 견학, 농구교실, 승마체험, 골프강습과 해양안보 및 안전교육이, 둘째날 저녁에는 서로가 더욱 친밀해질수 있게 레크레이션시간이 진행됐다. 또 셋째 날에는 그간 배웠던 농구 실력을 뽐내는 농구대회도 진행됐다.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 희망농구교실’ 은 주 1회 90분씩 농구 지도를 해오고 있으며 프로농구시즌 중에는 프로농구 경기관람, 지역대항 농구대회등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계층 간 거리감을 해소하여 공동체의식 증대 시킬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저소득층 학생과 다문화가정, 탈북청소년 대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생활체육회에서 후원하여  한기범희망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단결을 도모한 것은 물론 나아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 활동을 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와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는 시간을 가지게된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