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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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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시, 사회적배려기업 유통 판로 지원

서울시는 유통·판로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배려기업을 위한 ‘(가칭)서울희망가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희망가게’는 6월 중 운영기관 모집·선정을 마치고 7월 중 장소 선정, 8월 중 입점제품 모집 후 9월 중 개장할 계획이다.

시는 매장 운영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민간 전문기관 위탁을 위해 6월 8일(금) 공고하고 18일(월) 접수 후 적격자 심의를 통해 21일(목) 우선협약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서 접수는 6월 18일(월) 10시부터 17시까지 시 경제정책과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여야 하며 위탁사무 운영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매장형태는 일반매장형, 박스샵형, 컨테이너샵형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운영되고, 1일 시민점장, 자원봉사 판매원 등을 도입한 시민참여형으로 꾸며 질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장애인, 여성, 공정무역, 소기업 등 사회적배려가 필요한 기업들의 유통판로 지원을 위한 공동전시판매장 운영을 통해 관련기업 생산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뿐 아니라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통한 경영개선에 도움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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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