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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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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수입차 정비센터 턱없이 부족

한국소비자원이 수입차 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비센터 1개소당 차량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3,672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3,306대, 폭스바겐 2,677대, 혼다 2,625대, 아우디 2,589대, 렉서스 2,519대, 토요타 1,794대 순으로 나타났다.

부품가격과 함께 수리비를 결정하는 요인인 시간당 공임 역시 메르세데스-벤츠가 68,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토요타가 42,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수입차의 경우 아직 국산차 견적프로그램(AOS)과 같이 신뢰성있는 업계(보험 및 정비) 공동의 수리비 산정기준이 없어, 객관적인 수리비 산정을 위해 한국 실정에 적합한 수입차 견적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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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