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려 나눔의 의미와 즐거움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나눔대축제현장은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로 넘쳤는데 나눔 관련 단체와 기업의 사회공헌팀, 그리고 많은 자원봉사자 등이 대거 참여하고 있었다.
이날 축제장에서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3ON3 농구대회 왕중왕전이었는데 불꽃 튀는 접전이 이뤄지고 있었다.
한기범희망나눔 관계자는 “제6회 대한민국나눔대축제 3ON3 농구대회 왕중왕전’에는 3개 지역(부천대학교. 의정부. 서울 3ON3농구대회) 예선전을 거쳐 4강 이상 팀 초등부(12팀), 중등부(12팀), 고등부(12팀) 36개 팀 144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안전을 챙기고 있는 병원도 있었는데 강남 밝은눈안과(교보타워안과)였다. 현장에 나와 있던 백민재 교육부장은 “청소년 건강증진 및 나눔문화 프로젝트 3ON3 농구대회 왕중왕전에 의료지원을 위해 23~24일 이틀간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하는 선수들이 초중고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팀들인데 농구경기라는 과격한 동작을 하다 보니 발목이라든가 무릎, 어깨, 손목 등의 염좌(sprain/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가 외부 충격 등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경우)와 찰과상 등의 응급처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