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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제6차 한-중 대테러협의회 개최

제6차 한-중 대테러협의회가 11.30(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 협의회에 우리측에서는 백지아 국제안보대사가, 중국측에서는 류 광위엔(Liu Guangyuan) 중국 외교부 대외안전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지역별 테러정세에 대한 평가를 교환하고, 외국인 테러 전투원(Foreign Terrorist Fighters)과 폭력적 극단주의(violent extremism) 등 최근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대두되고 있는 테러이슈 대응 관련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한-중 대테러협의회를 2010년부터 연례 개최하고 있다. 국제 테러리즘 대처와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관련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 하에 주요 국가들과 대테러협의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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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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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출신 언더그라운드 가수 이루네 씨의 도전
“이번에도 탈락이지만 나의 노래는 계속된다” 제주도의 말이 쉬어가던 목장이 있고, 섬이 말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대마도(大馬島)는 흔히 일본의 쓰시마(對馬)섬으로 오해받고 있지만,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한 어였한 우리나라 행정구역상의 섬이다. 이 섬 출신의 한 언더그라운드 가수가 최근 관악구에서 열린 “노래에 담긴 서울” 공연에 출연해 가수 설운도의 노래 ‘나침판’을 부르자 객석으로부터 뜨거운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중후한 음색, 안정적인 무대 매너의 주인공은 지금까지 트로트 한길을 걸어온 올해 47살의 이루네 씨. 초등학교 5학년 때 대마도를 떠나 목포로 전학을 온 뒤, 그때부터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던 이 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트로트를 부르고 싶어서 형과 누나가 있던 서울로 상경해 방송사와 촬영장에서 CF의 모델 조연을 하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군대에 갔다고 했다. 군대 제대 후 노래를 해보라는 주변의 권유를 계속 받았지만, 노래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그는 생수 배달, 전기실 근무, 25톤 트럭 운전, 타워 크레인 자격증까지 땄다. 가수의 꿈은 자연스럽게 접어야 했다. 그런데 2019년 송가인이 촉발한 트로트 열풍이 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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