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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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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자담배 배터리 폭발사고, 해당제품 리콜 실시

한국소비자원은 라미야코리아 전자담배 배터리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 해당업체가 자발적인 리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최근 소비자위해감시스템(CISS)에 라미야코리아에서 판매한 전자담배의 배터리가 충전 중에 폭발하는 사고 2건이 접수되어 해당 업체에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이에 라미야코리아는 배터리의 충전 중 발화원인을 분석한 결과, 리튬이온 배터리의 과충전 방지장치 결함으로 충전 중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며 해당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조치하고 배터리 안전 관련 품질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해당 배터리 및 전자담배 완제품이 대부분 회수되었으나, 아직 해당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는 구입처에서 제품을 교환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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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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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